송길영 작가의 호명사회, 그리고, 통찰의 시간이었던 강연 후기

안녕하세요. 낚시의 시간입니다. 유튜브 미디어 서밋에(Youtube Media Summit, 2024. 10. 23)에 다녀왔습니다. 유튜브의 신기능과 미디어사와의 만남, 유튜브쇼핑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강연자인 송길영 작가의 강연을 재밌게 들었고, 몇가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글로 남겨둡니다.

송길영 작가의 '호명사회' 강연은 현대 사회의 변화를 예리하게 분석하며 개인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그의 강연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이름으로 불리는 사회’입니다. 송 작가는 우리가 조직 안에서 이름보다는 직급으로 불리며 자신의 개별성을 잃어왔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각자의 **이름과 개인성**이 중요한 사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새로운 시대는 더 이상 직급과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역량과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입니다. 직급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곧 **정체성과 자율성**을 인정받는 의미가 있으며, 이것이 곧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상징한다고 설명합니다.

두 번째 주제는 유동화와 극단적 효율화입니다. 송 작가는 현대 사회가 점점 더 유동적이고 스트리밍화된다고 설명합니다. 한 사람이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그 사람의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화와 플랫폼의 발전으로 개인의 영향력이 극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독립적이고 1인 기업화된 사회로 나아가게 한다고 예측합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직업적 타이틀이나 직급이 아니라, 실제 성과와 개인적 능력입니다. 송 작가는 이를 ‘호명사회’라고 칭하며,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으로 진정성을 드러내고, 그 이름으로 성과를 인정받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합니다.

호명사회: 이름을 되찾는 새로운 시대   
_송길영 작가의 강연은 처음이었습니다. 인사도 없이 바로 시작한 강연에서 쉴새없이 요즘 트랜드와 현상, 과거와 미래의 시각을 선보이고, 관객을 압도합니다. 그런 것이 강연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송길영 작가의 강연을 통해 '호명사회'라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더 이상 직급이나 소속으로 자신을 설명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각자의 이름으로 불리며, 자기다움과 능력을 바탕으로 인정받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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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송 작가가 말한 핵개인의 시대입니다. 더 이상 개인은 조직 속 작은 톱니바퀴가 아니며, 독립적이고 스스로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핵개인'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직급이나 타이틀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며 성과를 평가받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연에서 언급된 유동화와 극단적 효율화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러 직업과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제 1인 기업처럼 각자의 이름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게 됩니다.

이 강연을 들으면서, 앞으로의 시대는 더 이상 겉모습이나 타이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성과 실력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강연은 세바시와 윤종신 가수와의 영상입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2zAvsHWIkiI

 

 

https://www.youtube.com/watch?v=837sCUrOgEs

 

이제 우리 모두 각자의 이름을 빛낼 준비가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