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에 해당되는 글 7건
- 2008/07/04 제5회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 2008/05/14 EBS - 명의, 당뇨는 홀로 찾아오지 않는다 (4)
- 2008/04/14 EBS "극한 직업" 바다와 싸우는 대게잡이 어부들
- 2008/04/11 EBS '다큐 10' 영혼의 땅 티벳 (2)
- 2008/03/20 차마고도란 무엇인가? (4)
- 2008/03/17 EBS『리얼실험 프로젝트 X』다랑도 TV 끄기
- 2008/01/30 비틀즈의 숨결을 되새긴다 - EBS <애비로드 라이브> (2)
2004. 서울
다큐멘터리? 좋아하시나요?
이제는 전 국민이 1인 1카메라...를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사진의 파장이 커져있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상을 담담히 담는 사람들, 잊혀진 것들을 찍는 사람, 사랑하는 이의 발을 찍는 사람...
이 모든 것이 다큐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다큐란 것이 어떤 것을 지정해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닌 사람이 사는
살아가는 모든 것을 다큐라 부를 수 있습니다. 결코 어렵지 않고,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것을 다큐멘터리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EBS에서는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왔던 행사인 'EBS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벌써 5회가 되고, 다른 방송사보다 일찍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왔던 점이 이런 국제적 행사를
진행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다큐사무국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많은 대학생 분들이 계시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DIF(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eidf.org
자원봉사자와 관련한 사항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www.eidf.org/2007_fall/sub07/sub07_01.html?table=notice_ko&mode=read&no=105&curPage=1&col=&str=&rnum=89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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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당뇨'라는 병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당뇨'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EBS에서 병에 대한 다큐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인 인식과 올바른 예방과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명의'에서 한국인의 사망원인 4위를 지키고 있는 '당뇨병'에 대해서 취재하고 방송을 합니다.
가깝게는 직장의 몇 분도 '당뇨'때문에 점심식사 후 항상 '양재천'을 걷는 등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시더군요.
건강은 정말 건강 할 때 지켜야 할 것 입니다.
아래내용은 EBS의 홍보자료를 옮긴 내용입니다.
당뇨는 홀로 찾아오지 않는다
EBS ‘명의’ 한국인의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6부 당뇨 - 내분비내과 전문의 손호영 교수
한국인 사망원인 4위, 당뇨
당뇨는 완치되지 않는 병, 장기 전략 필수
방송 : 5월 16일(금) 밤 11시 10분 ~ 12시
담 당 : 교양문화팀 명의 제작팀 (526-2699)
통계청 발표 2006년 한해 당뇨로 인한 사망자수는 무려 11,600명, 한국인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한다.
당뇨로 인한 사망률 또한 1996년의 10만명당 17.4명에서 2006년 23.7명으로 10년 사이 무섭게 증가했다.
합병증까지 고려하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커진다.
EBS ‘명의’는 ‘한국인의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6부 당뇨’편에서 강남 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손호영
교수에게 당뇨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들어본다.
# 벼락치기 혈당조절! 당화혈색소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
기말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벼락치기로 시험 준비를 하듯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기 며칠 전에야 급하게 혈당
관리를 하는 당뇨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손호영 교수는 꾸준하게 혈당을 관리하는 환자와 벼락치기 혈당조절
환자는 당화혈색소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당화혈색소란 혈당이 묻은 적혈구가 차지하는 퍼센트를 의미한다. 우리 몸의 적혈구는 한번 생기면 3~4개월
정도 수명을 가진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속의 적혈구에 당이 묻게 되는데 그 수치를 통해 3~4개월 동안의
평균혈당을 알 수 있다.
# 당뇨는 홀로 찾아오지 않는다! 합병증을 주의하라!
당뇨는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다! 당뇨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질환들은 족부질환과 말기신부전증, 안구질환,
뇌졸중, 심장질환 등이다. 족부절단 발생률은 당뇨 환자가 비당뇨인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 그리고 인공
신장기를 이용하는 신부전증환자의 절반이상은 당뇨 때문이다. 당뇨 환자는 안구질환 발생률도 비당뇨인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으며 급성뇌졸중 발생률도 5.2배나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황복섭씨는 시력을 잃고 거의 실명에 가까운 상태로 입원했다.
그의 병명은 당뇨병성 망막증. 20년 동안 당뇨를 앓아오면서 당뇨합병증으로 당뇨병성 망막증이 찾아온 것이다.
혈당조절이 되지 않은 그는 안과수술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겨우 안과수술을 받은 그는
수술이 끝난 후에야 주위를 둘러보며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
# 당뇨와의 싸움, 장기 전략을 세워라!
당뇨는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다. 길고도 지루한 당뇨와의 싸움에 지친 당뇨환자들은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심지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한 동안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것을 완치로 오해한 전종남
씨는 자의적으로 당뇨약 복용을 중단했다. 결국 그는 혈당수치가 1000mg/dl 가까이 올라 한밤중에 응급실로
실려 와야 했다.
“당뇨는 평생 관리해야 되는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 손호영 교수 인터뷰 중에서 -
# 당뇨치료의 한길을 걷다
37년 동안 당뇨 연구와 치료의 길을 걸어 온 손호영 교수. 그는 한국형 당뇨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당뇨와
관련된 부족한 통계자료들을 모으는 데 힘썼다. 2007년 그가 이사장으로 있었던 대한당뇨학회는 <2007 한국인의
당뇨 보고 연구서>를 펴냈다. 또한 그가 이끄는 강남성모병원의 당뇨팀은 충주시와 함께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당뇨발견 사업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고 2007년부터는 관리대상자들을 상대로 예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BS 국민건강 프로젝트 제6부 <당뇨> 편이
<5월 16월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명의’는 지난 4월 11일부터 국민건강 프로젝트 ‘한국인의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시리즈를 방송 중이다.
6부에 걸쳐 고혈압, 갱년기, 당뇨 등 누구도 자유스러울 수 없는 성인병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고, 각 분야의
명의로부터 성인병에 대한 최고의 건강 정보를 들어본다.
방송 편성
4월 11일 제1부. 고혈압 -부천 세종병원 심장내과 노영무. 황흥곤 교수
4월 18일 제2부. 갱년기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정구 교수
4월 25일 제3부. 만성간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
5월 2일 제4부. 내장비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비만센터 강제헌
5월 9일 제5부. 치질 -대항병원 대장항문과 이두한 원장
5월 16일 제6부. 당뇨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손호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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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게요리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요?
저는 어릴적 해물, 생선을 먹고 심한 구토와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켜서 언젠가 부터는 즐기지 않는
요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최근에도 친구 중 한명과 저녁을 함께하기로 했는데 역시나
게요리집 근처에서 다시 돌아온 기억도 있네요.
2008년 EBS에서 편성에 힘을 준 것은 아무래도 다큐프로그램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에 지속되고, 관심을 끌어왔던 프로그램(KBS의 '인간극장', 'VJ특공대', '체험 삶의 현장')의 영향을
받은 것은 자명한 것이고, 기존 프로그램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가 의문아닌 의문이겠습니다.
다큐프로그램은 그 리얼리티가 어디까지인가? 라는 명제보다 영상에 대한 몰입감, 좀 더 직접적인 출연자,
시청자의 참여 등을 포함시키는 영상에서 시청자의 눈과 귀, 가슴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도 눈에 많이
뛰게 됩니다. 교양프로그램인지 오락프로그램인지 해당 제작사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쇼프로그램
'무한도전'이나 '1박 2일'같은 프로그램도 제가 생각하기엔 다큐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 온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동성이 뛰어난 카메라, 조명이나 음향상태가 고르지 못한 모습, 출연자의 리얼한
삶의 향기?가 풍겨지는 모습등은 출연자가 TV속에 존재하는 연예인이 아닌 한 사람의 모습, 삶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표현 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EBS'극한 직업'의 방송내용을 소개 해 봅니다.
1. 조기잡이, 2. 지하철터널공사, 3. 옥광산, 4. 화력발전소, 5. 붕장어통발잡이, 6. 거가대교 건설현장,
7. 소방관 까지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한 직업의 세계를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EBS '극한 직업'의 홈페이지는 아래 주소를 참조 해 주세요.
http://www.ebs.co.kr/Homepage/?progcd=0006359
앞으로도 극한 모습으로 가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시는 대한민국 남성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고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바다와 싸우는 대게잡이 어부들
EBS‘극한 직업’ 대게잡이
거친 풍랑과 싸우는 대게잡이 어부들의 4박 5일 조업 과정
수심 5백 미터의 그물 300폭(30km) 끌어올리는 극한의 조업
영덕 바다 위를 지키는 대게잡이 어부들의 자부심
방송 : 4월 16일(수), 17일(목) 밤 10시 40분 ~ 11시 10분
기 획 : 채널전략팀 유규오 PD
연 출 : 김용식 PD(제3영상, 019-377-2470)
▶ 거대한 바다와의 사투! 대게라는 희망을 건져올리는 어부들
대게의 고장 영덕 강구항에서 만난 쌍용호! 무게 100톤, 적재량 29톤의 대형 어선엔 선장을 포함한 여덟 명의 어부들이 있다. 이들의 조업 현장은 강구항에서 15시간 이상 떨어진 독도 남동쪽 공해상.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바다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EBS '극한 직업‘은 영덕 대게잡이 어선의 4박 5일 조업 과정을 16일과 17일 방송한다.
3~4미터의 집채만한 파도가 이는 망망대해 한가운데, 거센 풍랑이 온 몸을 덮치는 상황에서 대게를 잡기 위해 거대한 바다와 사투가 벌어진다. 이런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된 조업을 하다보니 어부들은 구사일생의 경험도 여러 차례, 온 몸은 부상으로 인한 영광의 상처 투성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대게를 잡기 위해 다시 바다를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나운 바다의 포효 속에 또다시 묵묵히 대게라는 희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대게잡이 1부 4. 16(수) 줄거리
▶ 4박 5일, 항해의 시작
새벽 4시. 영덕 강구항은 대게잡이 출어 어선들의 모터 소리로 가득하다. 쌍용호의 이재복 선장(38세, 경력 15년)과 김회권 기관장(43세, 경력 20년)을 포함한 8명의 선원들 역시 출항 준비에 여념이 없다. 초보 중국 선원들을 제외하곤 오랫동안 배를 탄 베테랑들이지만 15시간을 달려 독도보다 먼 한일공동수역까지 나가 조업을 하다 보니 긴장을 놓칠 수 없다.
워낙 거친 바다에서 조업을 하다보니 선박사고에 대비해 경찰의 임검은 필수 관문! 준비를 끝내고 마침내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길에 오르는데... 매번 나가는 조업이지만 선원들은 늘 기대감이 앞선다. “돈 벌러 나가는 데 기분 좋지요? 어부들은 은행에 현금인출기 찾으러 가는 거 아닙니까?”라며 너스레를 떠는 기관장. 하지만 선장은 이번 조업에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선다. 과연 쌍용호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 새벽 3시, 풍랑주의보 발효 - 거친 풍랑 속에 벌이는 눈물겨운 사투!
15시간의 긴 항해 끝에 조업 장소에 도착한 쌍용호. 밤은 깊었지만 도착과 동시에 바로 조업이 시작된다. 밤 바다는 평균 2미터가 넘는 파도가 일렁여 배에 서 있기 조차 힘들다. 하지만 선원들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풍랑을 맞아가면서도 묵묵히 수심 5백미터 깊이에 있던 그물을 끌어올린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새벽 세 시를 기해 발표된 풍랑주의보! 새벽 바다는 그야말로 포효하기 시작하고, 3~4미터의 집어삼킬 듯한 풍랑이 쌍용호를 위협한다. 배는 요동치기 시작하고 사나운 풍랑은 갑판 위까지 계속해서 밀려드는 상황. 거세진 바람 때문에 그물이 꼬이는 것도 여러 차례. 하지만 선원들은 거센 풍랑을 온몸으로 맞아가면서도 대게를 잡기 위해 거대한 바다와 사투를 이어나간다.
▶ 생사의 기로에 선 선원들 - 쌍용호에 찾아온 최대 위기
땅보다 바다 위에 있는 시간이 더 긴 선원들. 이렇듯 매번 생사를 넘나드는 고된 조업을 하다보니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마도로스의 꿈을 품고 배를 타기 시작해 올해 20년째 접어든 김회권 기관장. 그는 배에 난 화재로 선원 13명 중 12명이 숨지고 유일한 생존자로 살아남은 참혹한 사고까지 겪었다. 선장 이재복씨 역시 6년전 큰 사고를 당했다.
그는 오른 손 손가락이 4개 뿐이다. 그 때 당한 부상으로 손가락을 절단하는 아픔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번 조업에서도 여러차례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는데... 빠른 속도로 쌍용호를 향해 돌진하는 한 척의 배로 인해 충돌 위기에 직면한다. 알고 보니 지나친 경계를 펼치던 일본 순시선이었다. 다행히 위기를 모면하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투망 사고가 벌어진다. 다른 배의 자망 위에 투망을 해버린 것! 자칫 선원들의 부상이나 선박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선장은 애가 타는데 당황한 선원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갑판 위는 순간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여덟명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위기상황,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대게잡이 2부 줄거리
▶ 숨돌릴 틈 없는 32시간 강행군 조업
한번 출항 때마다 걷어올리는 그물은 약 3백 폭! 한 폭당 길이가 백미터를 넘다보니 총 30km의 그물을 끌어올리게 된다. 수심 5백미터에서 올라온 그물에서 대게를 일일이 다리가 부러지지 않도록 빼내는 일은 엄청난 작업량을 요구한다. 선장을 빼면 선원은 모두 7명, 게다가 그 중 3명은 초보 중국 선원들로 일손이 넉넉지 않은 상황. 이들은 한번 작업을 시작하면 허리 한번 펴지 못한 채 계속해서 일을 한다.
24시간에서 40시간 가까운 강행군 조업은 기본. 이번 조업에서도 최소한의 휴식만 가진 채, 32시간 동안 계속해서 작업을 하는데... 그 쯤 되면 거대한 바다와의 사투에, 잠과 피로와의 전쟁까지 더해진다. 하지만 이들은 쓴 커피 한잔으로 졸음을 달래고, 빵 한 조각으로 허기를 달래가며 묵묵히 대게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 궂은 날씨, 그리고 턱 없는 조업량
신한일어업협정으로 동해 황금어장의 반을 뺏기면서 남은 어장을 두고 대게 어선들의 경쟁은 극에 달하고 있다. 심지어 투망해놓은 자망을 걷어가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 조업에서도 12폭(144만원 손실)의 그물을 도난당했다. 선원들의 심기는 불편하기만 한데, 조업량 역시 턱없이 좋지 않다. 계속해서 빈 그물이 올라오길 수시간째. 이럴 때면 잊었던 피로가 금세 찾아온다.
평소 초보 중국 선원들을 큰 형처럼 대해주는 기관장 김회권씨. 그런데 계속되는 빈 그물에 신경이 예민해져 애꿎은 중국 선원들을 나무라기 시작하는데... 갑판 위 분위기는 금세 얼어붙는다. 거기다 하늘마저 이들을 돕지 않아 비까지 쏟아지는 가운데, 텅 빈 그물만 계속해서 올라온다. 결국 조업량은 지난 번 출어 때의 3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 그래도 만선의 꿈은 계속된다!
조업량이 좋지 않지만 지쳐가는 선원들을 보며 선장은 귀항을 결정한다. 다시 15시간 동안의 긴 항해 끝에 항구 불빛이 눈에 들어온다. 조업량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귀항했다는 사실에 다시 선원들의 얼굴이 다시 밝아진다. 육지에 도착해서도 이들은 늦도록 하역작업을 계속하는데...
드디어 다음 날, 이들의 땀과 애환이 서린 대게가 경매장에 놓인다. 비록 출어 경비를 감안하면 수입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재복 선장은 “다음 번에 많이 잡아오면 되지요”라며 넉넉한 웃음을 짓는다. 또 “평생 배를 탈 겁니다. 배에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라고 담담하게 말하는 기관장 김회권씨. 대게잡이에 대한 자부심으로 묵묵히 바다와 사투를 벌이는 이들은 오늘도 영덕 바다 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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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소개했던 KBS의 티벳관련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차마고도'는 많은 시청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고, 제작진의 노고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했던 글 '차마고도란 무엇인가' 라는
글을 읽어 보시면 더욱 자세히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BS에서 소개하는 티벳프로그램은 아쉽게도 EBS의 촬영작품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영국의 공영방송 BBS에서 제작한 뛰어난 프로그램입니다.
자체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중국이 바라보는 티벳, 티벳이 바라보는 중국의 시각을 다각도로 보여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아래로 이어지는 내용은 EBS 홍보자료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EBS에 저작권이 없고, 방영권만 있기 때문에 다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니 시간을 내셔서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티베트인들의 정신과 육체, 삶과 영혼
EBS‘다큐10’영혼의 땅, 티베트 (5부작)
평범한 티베트인들의 삶을 1년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방송 : 4월 14일(월) ~ 18일(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기 획 : 글로벌팀 이유자 PD (526-2568)
녹음연출 : 글로벌팀 이용준 PD (526-2573)
구름과 바람과 설산의 나라, 평화와 은둔의 땅 티베트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독립 요구 시위와 중국의 무력 탄압으로 또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부시 대통령은 달라이라마의 메달 수여식에 참여, 필요할 경우 소수민족의 독립을 지원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며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티베트 문제는 이제 소수민족과 한족간의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을 위한 전쟁터가 될지도 모른다.
EBS '다큐10‘이 14일부터 5일 연속 방송 예정인 ’영혼의 땅, 티베트‘는 2008년 BBC에서 방송한 작품으로 승려와 농부, 무당, 호텔주인, 임산부 등 티베트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일 년간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티베트인들의 삶의 철학을 통해 그들의 진면모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 14 (월) 영혼의 땅, 티베트 - 판첸라마의 방문
원제 : A Year In Tibet - The Visit (BBC 2008 방송)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에 위치한 티베트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인 달라이라마를 정신적 지도자로 섬기는 불교국가였지만 1951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시짱 자치구로 편입된다. 현재 티베트를 이끌고 있는 정신적 지도자는 14대 달라이라마, 텐진 갸초다. 그는 1959년에 CIA의 도움으로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해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이끌고 있다. 한편 티베트에는 제 2의 정신적 지도자, 아미타불의 화신이라는 판첸라마가 티베트인들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진위여부를 놓고 아직까지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판첸라마는 환생한 달라이라마를 찾고 성장할 동안 교육을 담당하며 실질적인 티베트의 지도자 역할을 하기에 중국정부는 달라이라마가 임명한 11대 판첸라마를 감옥에 가두고 그 대신 부모가 중국공산당원인 기알첸 노르부를 새로운 판첸라마로 옹립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14대 달라이라마가 입적하면 기알첸 노르부가 15대 달라이라마의 환생을 찾고 그가 성장할 동안 실질적인 권한을 갖기 때문에 중국은 달라이라마를 수중에 넣어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사실상 와해시킬 의도를 갖고 있다. 따라서 티베트에서는 11대 판첸라마의 진위를 놓고 분란이 끊이지 않으며 대부분의 티베트인들은 아직도 달라이라마를 유일한 정신적 지도자로 여기고 있다.
제 1부 <판첸라마의 방문>에서는 중국이 옹립한 새로운 판첸라마, 기알첸 노르부의 갼체 사원 방문을 둘러싼 이야기이다. 갼체 사원의 부주지 ‘츌트림’의 지휘 하에 분주하게 행사를 준비하는 승려들의 모습과 사원 안팎의 풍경, 오랜만에 관광특수를 맞은 젠짱 호텔 주인의 모습에서 중국공안당국과 티베트인들의 불편한 관계를 엿볼 수 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신자로서 새 판첸라마에게 예우를 갖추는 독실한 불교신자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병원에 온 임산부 ‘데키’를 통해 중국의 산아제한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식을 여러 명 낳는 티베트인들의 풍속과, 아프거나 병이 나면 대다수의 주민들이 병원보다 ‘체덴’ 같은 무당을 찾아가 치료를 받고 굿을 하며 집안 대소사를 의논하는 모습을 통해 티베트인들의 삶에는 여전히 불교와 융합된 무속신앙의 전통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15 (화) 영혼의 땅, 티베트 - 세 명의 남편
원제 : A Year In Tibet - 3 Husbands & A Wedding (BBC 2008 방송)
제 2부에서는 가을 보리수확을 앞둔 농촌지역의 이색적인 풍경이 소개된다. 티베트는 도시를 제외하고는 농업과 목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전형적인 농경사회이고 불교와 샤머니즘은 아직도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농사 중에서도 특히 보리농사를 많이 짓는 이들은 농번기가 되면 사원의 승려와 공사장의 인부들까지 추수를 하러 집에 가기 때문에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도 같다. 수확이 끝나면 결혼식이 거행되는데 티베트에서는 양가 부모가 자녀들의 혼사를 정하고 신부에게는 결혼식 당일까지 결혼한다는 사실을 비밀로 한다. 한 여자가 여러 형제를 남편으로 맞는 일처다부제도 티베트의 농경사회를 유지하는 기반이다.
남자 형제들은 농사를 짓거나 외지에 나가 돈을 벌어오거나 가축을 기르는 등의 역할을 분담하고 있으며 덕분에 경작지를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수 있다.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학생들의 진학률도 낮은 티베트지만 자녀가 중국 본토의 대학에 합격이라도 하면 티베트 부모들도 한국 부모들처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식 뒷바라지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티베트에도 우박을 막는 신기술과 중국본토를 잇는 철도노선이 들어서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덕분에 우박을 막는 일이 큰 수입원이었던 탕마이 마을의 무당, 체덴의 지위도 예전 같지 않다. 이제 그는 남녀의 궁합을 보거나 결혼식 날짜와 시간을 간택하는 등, 혼담과 관련한 일이나 병을 고쳐주는 일로 생계를 유지한다. 체덴 집안은 장남인 지그메가 중국 본토 대학에 합격하는 경사가 났지만 학자금대출이 거절당해 시름이 깊다. 그래도 장남을 비롯한 세 형제를 모두 교육시키겠다는 체덴과 돈단 형제의 열의는 한국의 부모들 못지않다.
4. 16 (수) 영혼의 땅, 티베트 - 새해맞이
원제 : A Year In Tibet - Faith, Hope & Charity (BBC 2008 방송)
제 3부에서는 한 해를 보내고 음력설인 로사를 맞이하는 티베트인들의 풍속이 소개된다. 티베트인들에게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생활 그 자체다. 오체투지를 하며 부처에게 모든 것을 의탁하는 불심은 그들의 생활 곳곳에서 확인된다.
젠짱은 중국인 친구 쑤의 청으로 소송에서 이긴 뒤 사업을 확장하러 네팔로 떠난다. 겨울이라 눈이 많이 와서 길이 험한 데도 요리사를 구하러 간 젠짱은 잠깐 짬을 내서 석가모니가 태어난 룸비니를 방문할 정도로 독실한 불교신자다. 티베트는 고원지대라서 겨울철만 되면 희박한 공기로 상태가 악화되는 환자가 많다. 이 환자들을 돌보느라 바빠서 만성적인 위장병에 걸린 여의사, 라모는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고승의 치료와 동굴치료, 온천치료 등 온갖 방법으로 병을 고치려 한다.
하지만 차도가 없자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 아픈 것일지도 모른다며 다음에 환생할 때는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달라고 열심히 불공을 드린다. 락파는 농사지을 땅이 없어 그날그날 먹고 사는 티베트의 전형적인 하층민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형편에 심장병을 앓고 있는 다섯 살짜리 조카, 오쩌 까지 있다. 락파 가족은 오쩌의 병원비를 대려고 사원의 페인트칠과 강아지장사 등 온갖 돈벌이를 하지만 이렇게 가난한 락파 가족에게도 음력설인 로사는 모든 시름을 잊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사원의 승려들도 새해맞이 준비에 바쁘다.
사원의 담과 지붕을 새로 칠하는가 하면 야크 젖으로 만든 버터와 보릿가루로 빚은 토르마를 부처님께 공양해야 한다. 사원 마당에 일 년 내내 세워둔 룽타(불경을 적은 천을 매다는 깃대)도 새 것으로 교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새해 첫 날 사원에 모여 이 깃대를 새로 세우며 환호하는 티베트인들에게 15일간 계속되는 로사는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넘치기를 기원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다.
4. 17 (목) 영혼의 땅, 티베트 - 불상 도난사건
원제 : A Year In Tibet - Monks Behaving Badly (BBC 2008 방송)
펠코르 사원에서 불상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른 새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쉽게 훔칠 수 없는 귀한 불상이 사라진 걸 보고 내부자의 소행이라고 의심한다. 도난사건을 빌미로 지역 공산당에선 사원에 조사반을 파견하고, 이들 공산당원들은 사원 내부 사정을 파악하는 한편 사원 일에 간섭하기 시작한다. 사원의 주지인 초펠 스님은 이런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시인한다.
40년간 공산당원으로서 헌신적으로 일해 온 부트리는 열성 당원이다. 불교를 부정하고 신앙도 버리는 등, 티베트인으로선 힘든 결정을 내리고 당에 입당한 그녀는 마을 회의도 참관하고 비구니 사원도 방문하고 학교 건물 재건축 공사도 감독하는 등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 하지만 갑작스런 은퇴 통보에, 연금마저 한 푼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허탈해한다.
갼체 시내에서 인력거를 끄는 락파는 결혼을 앞두고 돈을 좀 더 벌어보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북부의 외진 도시 낙추로 향한 락파와 그의 형은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지만 얼마 안 돼 임금도 못 받은 채 쫓겨나고 만다. 그 후 갼체로 돌아온 락파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돈을 빌려 삼륜오토바이를 장만한 뒤, 관광가이드 일까지 시작한다.
이렇게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사원과 티베트인들의 삶을 어떻게 통제하고 변화시켰는지 알아본다. 하지만 엄격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대부분의 티베트인들이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그들의 전통과 신앙에 따라 사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50년 넘게 중국의 통치를 받은 후, 티베트 사람들의 삶은 실질적으로 많이 향상됐다. 전보다 더 부유해졌고, 건강해졌으며, 교육도 많이 받게 됐다. 그렇지만 이들이 느끼는 행복의 질이 얼마나 더 향상됐을지는 미지수다.
4. 18 (금) 영혼의 땅, 티베트 - 세 승려 이야기
원제 : A Year In Tibet - A Tale of Three Monks (BBC 2008 방송)
티베트는 더 이상 현대 사회로부터 고립된 곳이 아니다. 물론 사원도 예외는 아니다. <영혼의 땅, 티베트> 마지막 5부에서는 펠코르 사원의 승려 세 명의 이야기를 통해 사원에서 승려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본다.
펠코르 사원의 부주지인 츌트림은 엄격한 정부 통제 하에서 사원을 운영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 중국 정부는 불교 사원이 티베트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이를 통제하는 방법의 하나로, 승려의 숫자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과거 펠코르 사원엔 천5백여 명의 승려가 있었지만, 오늘날엔 그 숫자가 80명도 채 안 된다. 때문에 츌트림 스님은 큰 의식을 치르는데 필요한 승려가 모자라 늘 곤란을 겪고 있다. 석가탄신일이라는 가장 중요한 연중행사를 맞은 펠코르 사원 스님들의 행사 준비 과정을 엿본다.
펠코르 사원에서 제일 나이 많은 승려 중 한 명인 돈드럽 스님과 제일 어린 체푼은 스승과 제자 사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체푼과 돈드럽 스님과의 관계는 티베트 전역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한다. 구시대를 살았던 돈드럽 스님으로서는 현대적인 생활방식을 이해할 수도 없고, TV나 좋아하고 경전 공부를 등한시하는 나이 어린 제자도 못마땅하기만 하다. 반면 체푼은 새로운 티베트를 상징한다. 급속하게 21세기 속으로 편입하고 있는 오늘날의 티베트를 살고 있는 젊은 세대다. 그건 체푼이 승려의 길을 가고자 하는 것과는 상관없는 문제다. 잔소리만 하는 나이든 스승에 대해 불만이 쌓인 체푼은 결국 사제 관계를 끊고 다른 길을 가기로 한다. 두 사람의 결말은 티베트에서 신구의 격차 역시, 점점 벌어지게 될 것이란 사실을 암시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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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monopiece 2008/04/14 09:03
곱 씹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내일이 아니다라는 생각, 방관적 태도가 더 큰 문제를 야기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잖습니까?
티벳의 문제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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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포스팅 했던 제20회 한국PD대상의 EBS 수상소식을 알리면서 말씀드렸던 프로그램
차마고도에 대해서 저도 많은 부분을 감동 받아서 몇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덧글도 부탁드립니다.
먼저 '차마고도'는 '인사이트 아시아'라는 4가지 프로젝트의 두번째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보입니다.
인사이트 아시아의 로고
'인사이트 아시아'라는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본질과 아시아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4개의 프로젝트는 '유교, 2500년의 여행', '차마고도', '인간의 땅', '누들로드' 이렇게
4편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나뉘는데 '유교, 2500년의 여행'은 2007년 5월 26일 '사랑의 여정', 2007년 5월 27일
'빠르고 좁은 길', 2007년 6월 2일 '신비로운 힘', 2007년 6월 3일 '세상을 위한 수양'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렇게 방영이 종영되고 '차마고도'가 시작되었는데 첫 방송은 2007년 9월 5일에 '마지막 마방', 9월 6일 '순례의
길', 10월 20일 '생명의 차(茶)', 10월 21일 '천년염정', 11월 24일 '히말라야 카라반', 11월 25일 '신비의 구게 왕국'
순으로 방영 되었습니다.
이 방송도 재방송을 12월에 했었고, 이제 두개의 시리즈, '인간의 땅', '누들로드'가 제작중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차마고도'의 고화질 예고 동영상의 링크입니다.
* 차마고도 홍보 영상
* 1편 '마지막 마방', 2편 '순례의 길' 통합예고 영상
* 3편 '생명의 차(茶), 4편 '천년 염정' 통합예고 영상
* 5편 '히말라야 카라반, 6편 '신비의 구게왕국' 통합예고 영상
'차마고도' 라는 시리즈, 그리고, 아시아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이런 프로젝트는 정말 대단한 준비과정과
열정이 없이는 만들어 낼 수 없는 프로그램을 인정합니다.
*
공영방송과 수신료를 재원으로 사용하는 KBS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서 이유를 든 것이 저작권의
문제라 말을 하는 모순적인 행동은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KBS에 '시청료'를 납부 하는 한 사람으로서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미 여러 아시아 방송사와 유럽까지 방송이 완성되기전에 팔았다고 하는 광고를
하면서 저작권은 딴나라의 산에 가 있는지, 그 흔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은 분명 시청자를
우롱하거나 메롱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이 됩니다.(그러면서 DVD판매는 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차마고도의 소개
- KBS 80년 문명대기획 인사이트 아시아 차마고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터키와 공동제작한 6부작 HD다큐멘터리
차마고도’는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교환하기 위해 기원전 개통된 5000㎞에 달하는 교역로를 자세히 보여준 다큐멘터리 작품입니다.
실크로드보다 200여년 전 형성된 인류 역사로 볼 때 최고(最古)의 교역로인 '차마고도'는 중국 서남부 운남, 사천에서 티벳을 넘어 네팔, 인도까지 이어지는 평균 해발고도 4,000m 이상이며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험준하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 방송사에서도 접근하는데 실패한 차마고도 5,000여 km 전 구간을 3개의 촬영팀을 동원하여, 2006년 4월부터 2007년 8월까지 1년 4개월 여간에 걸쳐 HD영상으로 촬영한 프로그램 사계절 눈 덮힌 산과 수백에서 수천 km에 이르는 깍아지를듯한 협곡들을 따라 마방이 움직이고 곳곳이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장엄하고 아름다운 대자연과 산 하나에 4계절이 한꺼번에 모두 존재하고 할 정도로 다양한 자연생태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소수민족의 다채로운 종교와 문화가 섬세하게 펼쳐진 뛰어난 작품이자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마고도'는 '2008 방송위원회 대상', '2008 제20회 한국pd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외국 방송사가 포기하고 실패했던 촬영을 한국사람들의 끈기와 투지로 이뤄낸 결과물이 NHK(일본), motion pictures(스페인), GTV(대만), BBTV(태국), Aljazeera(카타르), TRT(터키), 홍콩cable, YSY(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중동, 유럽지역의 방송사, 배급사들에 제작 완성 전 수출되는 쾌거를 이룩했고, 국내 방송사상 처음으로 다큐멘터리가 완성도 되기 전에 수출되었으며,
특히 유럽지역 최초 선판매는 방송사에 기록될 획기적인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KBS의 차마고도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차마고도의 '기획의도', '제작기', '프로그램을 만든이들'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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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차마고도'와 같은 작품은 계속 나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밀한 기획과 불가능에 도전하는 한국인의 노력과 끈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다한 작품이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면 돈벌이의
'한 수단'으로 전락 할 수 있으니 이런점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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