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2020년) 수능특강의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2021학년도 수능특강의 표지는 EBS의 캐릭터인 자인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가 모델이 되었습니다. EBS는 대표 캐릭터인 펭수를 디자인에 활용하면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습니다. 펭수의 이미지가 잘 부각되는 것은 물론 1년 동안 수험생과 함께하는 데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표지 모델이자 디자인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수능특강의 표지는 모두 6개의 시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개의 시안은 6개의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국어영역, 영어영역, 수학영역, 사회영역, 과학영역, 한국사입니다. EBS에서는 온라인 서점과 함께 수능특강의 예약판매를 진행중입니다. 2월 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몇 일 빠르거나 늦게 배송이 될 수도 있으니 참..

여행이란? 말만 들어도 설렘 한 가득이다. 겨울의 여행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첫 여행, 첫 여행 사진이 기억나는가? 우린 아마도 어느 정도 나이가 들기 전 부모님을 따라나선 여행의 기억이 첫 여행으로 기억하지 않을까? 우리가 나이를 먹고, 친구와 계획하는 여행을 추진하면서 우리의 즐거움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을 하게 된다.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읽은 여행에 관한 책이다. 워낙 여행사진에 대한 전문가의 글이 많아 어떤 글과 조언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한다. 우리가 잘 모르는 정보는 물론 알고 있는 정보도 업데이트 되는 여행정보가 많은 책이다. 여행을 가는 목적, 여행에서 우리가 해결하고 싶어..

책을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경험은 누구나 존재한다. 그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아마 각자가 다르거나 어느 한 단락은 같을 것이다. 그중 책을 고르면서 느끼는 즐거움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수 십만 권의 책 중 하나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너무 튀거나? 튀지 않거나? 독창적이거나? 등 다양한 특징을 갖는다. 정작 중요한 것은 콘텐츠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책의 제목보다는 책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디자이너의 생각법 시프트를 일고 난 경험과 느낌은 마음이 편치 않았다. 무언가 마음이 읽힌 느낌이 들었다. 디자이너의 생각법에는 디자이너가 어떤 사안, 사건에 대한 분석력이 더해져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를 풀어간다. 책을 읽다 말고 이 책 누가썼지? 하고 저자의 이름과 약력을 다시 살폈다. ..

모래 속에서 진주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익히 아는 사실이다. 모래사장에 진주를 숨겨둔 것도 스트레스를 받는 일인데... 두 교수의 콜라보라고 밝히고 있는 책은 시종일관 알쏭달쏭한 면이 있다. 크로스라는 책은 각자 원고를 쓰지만 같은 현상, 사회, 의미에 대해 견해를 밝히고 있다.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라는 의견은 접어두고, 이 시대에 밝혀진 또는 자신들의 권위와 지식이 바벨탑에 놓여 있는 신성한 지식처럼 읽히기를 바라는 모양새다. 사실 두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를 했는지도 의문이지만 책이 이름값에만 머무는 기이한 현상으로 유행아닌 이슈만 만들고 알맹이는 없다. 이 책을 더 혹독하게 표현하자면 온라인 서점(YES24와 같은)의 서평, 리뷰를 읽고 넘겨도 무방한 책이다.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난 책..

오늘은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졌다. 전국의 약 50만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마친다. 내년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현재 고2 학생들이 볼 수능 연계교재 수능특강 표지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EBSi 사이트에서 표지 디자인 투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21학년도 수능특강 디자인은 요새 대세 캐릭터로 등장한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로 모델을 확정했다. 총 3개 시안을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투표하여 결정된다. 2020년 수능특강 표지 후보 압도적 인기의 주인공 펭수의 표지 디자인은 한결같이 귀여움을 보여준다. 1안은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펭수의 표정이 인상적이고, 2안은 펭수의 행동과 재치 넘치는 멘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3안은 일러스트 이미지가 아닌 실제 모습을 활용한 디자인..

수능 D–30,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UP 프로젝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수험생과 부모는 길게는 3년을 준비한 1회의 시험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시간을 빠르게 돌려서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상상해 본다. 시험을 마치고,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났으면 좋겠다. 그동안 힘들게 준비한 시험을 마친 학생들은 해방감을 누릴 충분한 자격이 되기 때문이다. 동해바다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따뜻한 핫초코나 카페라떼를 한 잔 마셔보는 것, 서해의 갯벌체험(너무 춥나?), 제주도의 푸른밤 공기를 즐기고, 자전거 일주도 즐겁다. 산과 바다, 수영, 달리기 등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운동도 좋다. 겨울에는 민물낚시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지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