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전시회의 포스터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나중에 알게 되어서 부랴부랴...3일정도 사진 선정과 보정, 인화를 맡기고 출품해서 하게되었던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의 전시회 소개입니다.
사진을 찍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갖게 되는 꿈은 아마도 개인전시회를 열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사진들을 가지고 그 안에서 전시회의 목적이나 주제에 맞게 사진을 선정하고 다듬고, 인화를 하고, 기획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진을 걸고 손님에게 설명하는 과정은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낯설고, 별거 아닌 느낌 일 수 있지만...
그 전시회 안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이 벌써 3년째가 되었습니다.
아직 개인전시회는 온라인 상에서 해본 것이 전부이지만..언젠가 때?가 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2005. '시간을 베다', 2006, 'EIDF 다큐사진전' , 2006, KT&G 상상마당 '일상과의 대화'에 이어서 2007년에는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라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올해에도 기회가 된다면 전시회를 통해서 제 사진과 저의 다른 모습들을 알리고 싶네요..^^
전시사진 1. 방학동
전시사진 2. 도봉동
전시작가
김홍희
강병욱 강제욱 구경우 곽명우 권오현 김석환 김소정 김수영 김용완 김임기 김주예
김주한 김지혜 김현미 김형성 김홍만 류주현 문윤정 문정아 박덕수 박세진 백경운
백진희 서경림 서은미 서준영 성 민 소종섭 신장호 안장호 유동현 유동훈 유호종
윤종현 이경희 이범학 이상욱 이상현 이윤환 이은혜 이재윤 이 진 이청용 이현근
임광순 장기주 장대군 정구호 정금희 정세윤 정승욱 정윤호 정진영 정창배 조태종
채광희 최성운 최연식 최윤석 최준혁 최현주 하상현 하지윤 함석원 홍상민 황영미
- 전시 일정 : 2007년 10월 19일- 10월 25일
- 전시 장소 : 갤러리카페 브레송 (충무로)
- 전시 오프닝 : 2007년 10월 20일 오후 5시, 갤러리 카페 브레송
洞, 洞, 洞대문을 열어라! - 2007 서울 일우 기획 프로젝트
서울을 이루는 가장 최소 단위인 洞으로 조각조각 끊어내어 바라본 현대인의 삶과 도시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2007년 서울 일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늘의 서울을 재조명해본다.
25개의 구(區)에 총 522개의 행정동이 존재하는 서울. 앞으로 인구 2만 명 이하의 행정동에 대한 통합이 추진됨으로써 서울시에서는 내년까지 200개 동이 100개 동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가회동, 청운동처럼 역사 깊은 이름에서 신림동, 봉천동 등과 같이 변경 예정인 洞까지. 서울을 洞단위로 보여주는 작업은 오늘 일상 속에 실재하는 서울을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보여주는 행위이자 그토록 친근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한 진실을 드러내는 사진가의 불편한 숙제이기도 할 것이다.
셔터를 누르는 짧은 순간에 남겨지는 서울의 모습은 밝음과 어두움, 靜과 動, 풍요와 빈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며 심지어 때로는 삶과 죽음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하고 때로는 은폐되어 존재하기도 한다. 마치 세포 하나하나를 낱낱이 쪼개어 현미경으로 들여다볼 때처럼, 서울의 또 다른 모습이 거기 있다. ‘서울’이란 이름은 너무나 거대해서 그 안의 살림살이들을 고스란히 다 드러내지 못하지만 내가 사는 洞, 내 발길이 지나간 洞은 나, 혹은 내 이웃의 모습 그대로이면서 또한 이 시대의 속살을 헤쳐 보여주는 한 편의 기록이자 한 음절의 시구이다.
서울이라는 같은 이름의 하늘 아래, 따로 또 같이 살아가고 있는 도시인의 일상을 분절(分節)하고 그럼으로써 또 다른 연속(連續) 가능성을 내다보는 < 洞, 洞, 洞대문을 열어라>展. 이 전시가 각자 다른 눈높이와 시야를 가진 여러 명의 사진가들이 사진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흥겨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헤쳐 모여’를 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전시기획 : 최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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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初夏) 2008/02/07 00:17
올 해에도 열리게 될 전시회에 대한 열망이 묻어납니다. 그 때는 꼭 초대해주세요~
벌써 명절 설날이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장대군 monopiece 2008/02/09 10:51
저는 서울에서 설을 보내고 부산에 왔습니다...^^
설 명절 복되게 잘 보내세요...!
사진전 하게 되면 알려드려야죠...초하님 새해에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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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홀릭 2008/02/19 23:52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동대문과 관련된 이런 전시회가 있는 줄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전시할 곳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도서관에서 한번 해 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전시 전용공간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젤에 세워서 몇 번의 전시회를 했었거든요. ^^
혹시 의향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도서관에서 적극 추진해 보도록 할께요~ ^^-
장대군 monopiece 2008/02/20 00:10
아 이런 고마운 리플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력한 사진에 칭찬으로 알고 열심히 찍은 사진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따로 차근차근 이야기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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