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22회, 홍준표 대표 출연하지 않는다.

나는 꼼수다에서 기획했던 박영선 VS 박원순 후보들의 토론은 재미졌습니다. 아바타라 불리우는 나꼼수의 진행자들이 각자의 아바타 분신의 역할을 담당했고, 서울시장 선거의 후보군에 대한 정책토론은 물론 지나온 과거의 이야기들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후보는 자신들에게 의혹이 있던 점을 해소하는 한편 잘 몰랐던 과거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청취자들에게 신뢰를 줬다고 해야 겠네요.

나는 꼼수다 22회는 이미 트위터에서 김용민교수가 10월 8일 오전에 업데이트 된다고 공지를 올린 상태입니다.

나는 꼼수다 22회 다운로드 - 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

홍준표 대표는 언제 출연할 것인가? 많이 궁금합니다. 곧 성사될 분위기이고, 김어준 총수가 섭외를 할 예정이지요. 나는 꼼수다 과거편에서 홍준표 대표에 대한 내용도 잠깐 언급이 되었습니다. 출연하게 되면 박영선 VS 박원순 후보의 양자대결 양상은 아닐 것이고, 한나라당, 민주당에 걸친 정당정치와 과거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 같네요. 

홍준표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저격수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분이고, 한나라당을 위해서는 피를 토하는 열정이 있는 분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친서민 정책보다는 대기업 정책의 정부에 대해서 날선 비판을 하지 않는 것은 정당인 또는 정치인으로의 신분을 망각하고 있다고 읽혀집니다.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패기 넘치는? 검사시절 홍준표 대표 

홍준표 대표를 검색하다 보니 2004년에 김어준 총수가 홍준표 대표를 인터뷰한 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걸어 둡니다. 내용이 좀 길긴 하지만 진솔한 면?을 볼 수 있는 부분이네요. 

김어준의 인터뷰 - 홍준표
http://j.mp/oB6d0b 

나는 꼼수다 22화는 토요일 오전입니다. 간략하게 내용은 박원순 후보로의 단일화와 서민정치 또는 서울시 경제부분,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주 내용이라고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