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일째, 아연이의 모습

육아생활에 접어든 아내는 요새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하곤 합니다. 많이 도와주고 싶은데 실제로 그렇게 못하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 ^^; 오늘은 생후 10일째가 되던 날 찍어주었던 아연양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현재 80일정도가 되었지만 이제야 소개하는 미안한 마음도 크네요..

△ 머리가 떡져도 이쁜 어린양...^^

 

△ 솔직히 이 때까지 누굴 닮았는지 모를정도였습니다. 저를 닮지 않아서 다행이라는..생각도 많이 했어요.

 

△ 행동 하나하나가 이뻤습니다. 귀엽고 깨물어주고 싶고...잘 울지도 않았는데....

 

△ 지금은 저만 보면 울고 봅니다. ㅡ.ㅡ;;;

 

△ 요새도 새벽에 자주 깨서 피곤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럽죠.

△ 웃는건지 알수 없지만 너무 사랑스러워요. ^^

 

△ 뭔가 어설픈 이 포즈...아기를 잘 안지도 못했지만 지금은 한결 나아졌습니다.

 

곤히 잠든 아기 덕분에 아내와 소곤소곤 대화 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친구녀석들을 보면 언제 키울래?라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아기가 조금씩 자라면서 육아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휴...오늘 밤은 또 어떨지...

육아법이나 아기관련 다큐멘터리(아기성장보고서)같은 것도 많이 봐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없이 아기 키우는 것은 정말 쉽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