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50년 가슴 속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콘서트로 은퇴 선언한다.

국민가수 나훈아, 50년 가슴 속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콘서트로 은퇴 선언

국민가수 나훈아님께서 갑작기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의 오랜 활동을 지켜온 팬분들은 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예소리 예아라를 통해 직접 편지를 쓴 나훈아는 고마웠다고 말하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결정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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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말의 진실성을 따르고자 한다며, 많은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2024년 02월 27일에 마지막 콘서트인 '고마웠습니다-LAST CONCERT(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나훈아의 은퇴 발표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부모님을 위한 자식들은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에 효도전쟁을 예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훈아의 은퇴 후에는 그가 다시 무대에 서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팬들은 이번 콘서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수 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하여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활약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2020년에는 ‘테스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고, 2022년에는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연말 콘서트 ‘12月에(IN DECEMBER)’를 열어 팬들을 만났습니다.

나훈아는 이렇게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그의 무대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팬들에게 큰 감사를 전합니다.

[고마웠습니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2024년 02월 27일

나훈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