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베트남) 그랩 기사님 강력 추천!!

 

베트남에서 민물낚시꾼이 바다 낚시를 위해서 여러가지 준비했습니다. 가족에게는 비밀로 하고...별로 준비하는 것 같지 않게 보였지만..나름 혼자서 베트남 나트랑 바다낚시를 위해 포인트, 미끼구입, 루어 미끼 운용법과 낚시대 액션까지 꼼꼼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장비(낚시대, 낚시가방, 일부 루어 등)는 준비를 했는데 적정한 바다 낚시터, 민물 낚시터를 구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생미끼 또는 애기 등을 구입해야 하는 일이었죠.

저는 2015년에 출장으로 호치민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회사의 VIP와 출장이어서 조금 좋은 환경에서 출장을 다녀올 수 있었고, 당시 가이드(한국인)와 여러가지 역사, 전통, 베트남인들의 성격, 음식 등 다양한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느낀 베트남과 현재의 베트남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그 본질적인 부분은 확실히 변하지 않은 것 같았음을 느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착한건 기본이고,(대다수) 한국인이라고 푸대접을 한다던가 하는 사람은 분명 아님을 밝힙니다. (한국인이 꼰대짓이나 갑질을 했으면 하죠, 아무튼 요 내용으로 뭔가 이야길 길게 하는 것은 시간낭비 같아요)

 

 

 

각설하고... 본론을 이야기 하자면...

리조트에서 호텔로 이동하면서 만난 베트남 나트랑 그랩 택시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고 예의가 바른 분이라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영상입니다.

 

그랩 기사님의 프로필입니다. (트루옹 팜 이라고 읽어야겠죠)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면 한국어 대화가 가능해요

 

 

 

그랩기사님이 오징어 낚시를 소개해 주겠다고....(이런 운이 좋은...)

 

 

이렇게 소개를 받기로 하고, 호텔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1인 (2시간) 12만원...(현지가격)이라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족(3인)이 모두 체험하는 것도 아니고 성인남성 1명만 체험을 하는데... 12만원이라..포기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연락을 해왔습니다. 민물낚시가 가능한 호수(저수지)를 알아내서 연락을 해 준 것이었어요..

물론 택시 기사님에게는 택시비 이외의 약간을 팁을 드렸지만. 커미션이나 다른 수당 등을 요구하지 않아 내심 좋은 기사님을 만났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 아쉽게도 그 공원에서..민물낚시가 몇 달간 금지가 되었다고...하필 이번 주 부터..ㅜ.ㅜ 결국 저는 제가 찾은 낚시포인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택시 기사님과의 대화 (낚시점 안내를 받고, 미끼를 구입한 내용을 묻는 영상)

 

앞의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나트랑에서 이동수단 그랩은 거의 필수입니다.

그래서 과속 없고, 친절하고, 한국어 소통이나 파파고, 구글 번역기를 잘 사용하는 베트남 기사님이 필요한 것이죠.

저희 가족은 4번 정도 이용했는데 정말 친절한 기사님이었어요.

 

베트남 바다 낚시 영상

https://youtu.be/9qN5agW_270?si=CsGS6BvIt3zNfrYp

 

 

가족관계, K팝, 음식, 교통 등 번역기로 소통하긴 했지만(조금 귀찮...) 시원시원하게 웃으며 답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복귀하고 옴마나...벌써 2달이 지났네요. ^^;;

늦었지만 진심으로 추천하고, 소개해 봅니다.

 

대화 내용은 더 있습니다만 4개의 이미지만 올립니다. 서로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 하고 소통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어요. 사실 현지어를 제대로 구사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파파고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좀 즐겁거군요..

그분은 계속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같이 밥이나 차를 한 잔 먹자고 하지 못한게 좀 미안했습니다.

 

여행 이후에도, 여행 중에도 가족들이 모두 이 택시가시님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늦게 소개해서 미안한 마음이에요.

 

그래서 이 그랩 택시기사님을 추천합니다.

 

 

 

많은 가족분들은 탑승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5인승 차량이라서 4인...(애들을 포함하면 1인 더?)

그리고, 그랩을 이용하면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니 그렇게 편할 수 없더라구요.

 

저희는 다음에도 이 기사님하고 연락해서 나트랑을 여행하고 싶네요.

일단 안정적이고, 편하게 대화가 가능하며, 소개 받고 싶은 정보를 귀담아 들어주시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