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생겨나면서 각광을 받았던 분야는 인물을 찍는 것으로 관심이 높았지만 점차 일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작가들이 많아졌고, 아름다운 풍경을 대체하는 작품도 여럿 눈에 띄게 됩니다.
풍경을 찍는데는 디지털카메라의 차가운 느낌보다 포근하고 조금은 털털한 느낌의 필름을 사용하는 것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는데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필름작업을 위해서 제가 몇 년전 구했던 카메라가 롤라이플렉스였습니다. ^^:
롤라이플렉스라는 카메라의 매력에 푹 빠져 있을 때 회사의 선배 상가에 갔다가 인사를 드리고
잠시 빠져나와서 찍었던 풍경입니다. 해가 지고 있었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었던 기억이네요.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
음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정태춘 선생님의 '애고, 도솔천하'인데 좀 컨츄리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밤에 들으면 눈물이 나는 곡이기도 합니다.
사실 보여드리는 사진이 3장이지만 20장이 넘는 사진들입니다.
며칠전 필름 스캔을 하려고 보니 스캐너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선이 사라져서 한참을 찾다가 포기했습니다. -_-
스캔을 하게되는 날 모든 사진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6. 청양. 롤라이 플렉스
2006. 청양. 롤라이 플렉스
2006. 청양. 롤라이 플렉스
롤라이플렉스로 흑백사진을 많이 담아보진 않았지만 특유의 느낌 덕분에 칼라사진, 흑백사진 모두 표현을
멋지게 해 줍니다. 찍는 것이 번거롭고 자동 노출계의 부재로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노출을 측정하고 손으로
단단히 고정을 하거나 삼각대에 두고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결과물을 한 번 만족하기 시작하면
카메라를 놀 수 없을 정도의 매력에 빠집니다. ^^
여행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엔 부족함이 없는 명기 중 명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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