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동안의 기아체험을 떠나며...

수많은 기아들의 아픔과 후원을 통한 도움의 손길을 전해줄 수 있는 행사. 바로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현장 취재를 맡아서 다녀올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임진각에서 5000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1박 2일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24시간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굶주림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여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생각하고 직접 경험을 통해서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 행사가 저에게는 처음 참가이기도 해서 긴장도 되네요.

침낭도 준비되었고, 카메라 장비도 챙겨왔고 이제 떠날 일만 남았네요. ^^ 사회공헌사업 부서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아내와 딸아이를 두고 혼자 체험하는 것이긴 하지만 아마도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겠죠.
 
올해로 19회의 행사인 만큼 빈틈없는 준비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것 같습니다. 1박 2일동안의 기아체험 소중한 경험을 제 자산으로 만들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