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B2ST)의 안무가 '하우신'은 안무종결자

사회공헌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동안 뜸했던 사진은 물론이고, 동영상 촬영과 영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 비스트의 안무를 맡았던 '하우신'이란 분을 알게 되었는데 그의 안무(춤)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소개를 합니다. 안무 연출은 물론이고 영상촬영이나 그 밖에 독특한 개성을 추구하는 분으로만 알고 있는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에서 보여지는 안무의 최고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멋진 안무를 연출합니다.

△ Prepix -  안무가 하우신

먼저 보실 영상은 '비스트(B2ST)의 숨'이란 곡입니다. 하우신님의 안무 형태의 오버그라운드 모습이라 볼 수 있을텐데요. 사실 이 영상 전에 프리픽스(Prepix) 의 영상을 보고 나서 본 영상이기 때문에 더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만... 우선 중요한 것은 비스트가 어떤 그룹인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노래와 안무르 계속 보니 정말 괜찮은 느낌의 곡이더군요. ^^ 더불어 비스트의 다른 곡들도 들어보게 되었지요.



잘 보셨는지요?

다음 영상은 Prepix의 프로모션 영상입니다. 2010년 버전인데요. 다른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으실런지 모르겠습니다. 피와 땀으로 만들어낸 멋진 영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영상은 EBS의 협조와 촬영감독님의 참여가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바로 위 영상의 특징은 바로 360도로 돌아가면서 촬영하는 것 이외에 재 편집을 하지 않은 영상이라는 것 입니다. 날 것, 살아있는 영상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영상촬영에 있어서도 레일을 깔아서 촬영한 것이 아닌 스테디 캠을 이용해서 흔들림을 최대한 방지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근래에 본 영상 중 안무에 있어서 종결을 짓는 영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프리픽스(Prepix)의 안무 동영상을 보면서 여러가지 특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째, 물이 흐르듯 유연한 몸놀림을 통해서 안무가 처음부터 끝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점.

둘째, 줄 인형극에서 보는 것처럼 중심축이 살아있으며, 중심축과 신체가 하나가 되어 다른 안무 등에서 보여지는 무너지는 느낌이 나질 않아서 불안정하거나 안무 동작에 대한 거부감이 덜 하다는 점.

셋째, 새로운 스타일을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킨다는 점. 안무 연출에 국한되지 않고 영상과 음악에 모두 신경을 써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 등

직접 영상을 보셨다면 어떤 느낌을 받으실지 궁금해 집니다. ^^ 더불어 이 분들의 춤추는 모습을 사진으로도 촬영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

하우신님의 트위터 주소는 @prepix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