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8/06/18 휴식이 필요할지도... (12)
- 2008/05/27 롤라이플렉스로 담은 풍경 사진 (4)
- 2008/02/14 매그넘(MAGNUM)이 본 KOREA (2)
정부의 정책에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촛불이 켜진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많은 참여를 안했지만 신문, TV,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글과 뉴스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6월 21일 저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퇴근을 하면서 오랜만에 폭우와 조우를 하게 되었는데
천둥, 번개까지 더해져서 많은 인파와 함께 비를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탔는데 맨 뒤의 자석이 비워져 있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창밖을 보는데 버스창문의 물방울과 외부의 빛들이 더해져서 이쁜 광경을 연출하더군요.
그래서 담아본 사진들 입니다.
촛불로 의미를 일궈내신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언제까지 지속 될런지 국민의 뜻과 의미를 알아줄 때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장마 시작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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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틀린 것을 다르다고 우기는게 민주주의가 아니다
2008/06/19 11:10
이제는 웃기는 사람들을 블로그 댓글에서도 보게 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나라의 아버지며 아버지가 아무리 잘못하더라도 아버지를 나무라면 안되고 이명박 대통령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뿐이며 다른 것을 인정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논리비틀기 수준에도 못 들어가는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이 로그인 하지 않은 익명의 아무나가 댓글을 쓸 수 있게 하시는 블로거 분들에게 리플러로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것을 인정할줄 아는 것이 민주주의인 것은 맞는데 다..
사진이 생겨나면서 각광을 받았던 분야는 인물을 찍는 것으로 관심이 높았지만 점차 일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작가들이 많아졌고, 아름다운 풍경을 대체하는 작품도 여럿 눈에 띄게 됩니다.
풍경을 찍는데는 디지털카메라의 차가운 느낌보다 포근하고 조금은 털털한 느낌의 필름을 사용하는 것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는데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필름작업을 위해서 제가 몇 년전 구했던 카메라가 롤라이플렉스였습니다. ^^:
롤라이플렉스라는 카메라의 매력에 푹 빠져 있을 때 회사의 선배 상가에 갔다가 인사를 드리고
잠시 빠져나와서 찍었던 풍경입니다. 해가 지고 있었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었던 기억이네요.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
음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정태춘 선생님의 '애고, 도솔천하'인데 좀 컨츄리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밤에 들으면 눈물이 나는 곡이기도 합니다.
사실 보여드리는 사진이 3장이지만 20장이 넘는 사진들입니다.
며칠전 필름 스캔을 하려고 보니 스캐너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선이 사라져서 한참을 찾다가 포기했습니다. -_-
스캔을 하게되는 날 모든 사진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6. 청양. 롤라이 플렉스
2006. 청양. 롤라이 플렉스
2006. 청양. 롤라이 플렉스
롤라이플렉스로 흑백사진을 많이 담아보진 않았지만 특유의 느낌 덕분에 칼라사진, 흑백사진 모두 표현을
멋지게 해 줍니다. 찍는 것이 번거롭고 자동 노출계의 부재로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노출을 측정하고 손으로
단단히 고정을 하거나 삼각대에 두고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결과물을 한 번 만족하기 시작하면
카메라를 놀 수 없을 정도의 매력에 빠집니다. ^^
여행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엔 부족함이 없는 명기 중 명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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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매그넘(MANGNUM)이 무엇이길래 대한민국(KOREA)을 봤을까?
매그넘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두산동아대백과사전(사이버, 웹 사전)의 글을 옮겨 봅니다.
총 50여 명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고의 자유 보도사진 작가그룹이다. 1947년 프랑스의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헝가리의 카파(Robert Capa), 폴란드의 시무어(David Seymour) 등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창립하였다.
매그넘은 라틴어로 '크다' 또는 '샴페인을 담는 큰 술병'을 뜻한다. 이 집단은 창설 이후 각 언론사에 소속된 전속 사진작가들과는 달리 자유 보도사진 작가그룹으로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전문으로 하며, 제2차세계대전 이후 세계를 대표하는 엘리트 집단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들은 특히 단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이것이 바로 현실'이라는 사실을 인류에게 일깨워 주는 작가들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도 1958년과 1993년에 전시회를 열어 국내 사진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어 2001년 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살아 있는 전설-매그넘 사진대전'을 열었다.
이 사진대전은 매그넘 측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변하는 세계(Our Turning World)'를 주제로 기획, 런던·파리·뉴욕·도쿄[東京] 등에 이어 개최한 순회전으로, 매그넘 회원 50여 명 전원이 참여한 국내 사상 최대규모·최고수준의 사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매그넘 창립자인 카르티에브레송의 작품을 포함해 베를린장벽의 붕괴와 톈안먼사건[天安門事件], 루마니아·체코 등의 혁명, 아프리카전쟁, 걸프전쟁 등 인류의 분쟁과 비극의 현장뿐 아니라 다라이라마[達賴喇麻], 넬슨 만델라 등 다양한 인간의 모습과 세계 곳곳의 풍경 등 총 451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공식사이트 : http://www.magnumphotos.com
한국매그넘사이트 : http://www.europhoto.co.kr/magnumphotos/
매그넘이 본 KOREA의 짧은 설명은 한겨레신문사에서 주관을 하고 창간 20돌을 기념하는 의미로 세계적인 작가가 우리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느끼고, 사진을 담아서 보여주는 그리고 사진전까지 열리게 되는 행사입니다.
아래 내용은 뉴스를 그냥 긁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좀 불편하지만 한겨레신문사에서 기획한 내용과 더불어 공정한 뉴스와 정보를 보도하고 있는 것과 제가 한겨레신문사의 기사에서 사진만 옮기고 제 이야기를 옮기는 것도 이상한 모양이 될것 같은 우려때문에 전체 글을 옮깁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한겨레신문사에 있습니다.
매그넘이 본 KOREA
▣글·사진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한 덩치 큰 외국인이 크지 않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훑어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나 노동자가 늘 넘쳐나는 곳이라 외국인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 남자의 정체를 알고 나면 아주 특별하다. 그는 전세계에 60여명밖에 없는 매그넘 사진가 중 한 명인 엘라이 리드다.
리드는 2008년 한겨레신문의 창간 20돌에 맞춰 진행될 사진전과 사진집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 기록을 하기 시작한 매그넘의 사진가 20명 중 한 명이다. 2006년 9월 구보다 히로지(일본), 10월 스튜어트 프랭클린(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기록하고 있다. 12월에 입국한 엘라이 리드는 1월 초까지 한국에서 영화와 연예사업 전반을 다루게 된다. 12월21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연습 장면에 이어 29일 밤엔 <씨네21>의 영화 <묵공>의 출연진 취재 현장을 찍었다. 나머지 매그넘 사진가들은 각각의 분야에 따라 앞으로 속속 입국할 예정이다. 네 번째 방문하는 사진가는 이안 베리(영국)로 속초, 동해, 삼척 등을 둘러보며 물을 주제로 한 사진을 찍는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추워진 12월28일 저녁의 인사동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취재 경험을 쌓은 이 백전노장의 사진가에게도 매서웠던 모양이다. 사람만 아니라 매그넘 사진가의 카메라도 추위는 피할 수 없다. “디지털 카메라는 배터리가 빨리 떨어지는 것이 골칫덩어리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고”라고 상식을 이야기한다.
그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인사동이 퍽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붓, 도장, 복주머니, 전통한과 등 여러 가게 앞에서 오랫동안 카메라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 인사동의 명물인 쌈지길에서도 꽤 여러 차례 공을 들였다.
△ 9월 내장산(위· 사진/ HIROJI KUBOTA MAGNUM PHOTOS) / 9월 이른 아침 여의도 상공에서 본 서울(아래·사진/ HIROJI KUBOTA/ MAGNUM PHOTOS) |
![]() △ 비무장지대(DMZ)(사진/ STUART FRANKLIN/ MAGNUM PHOTOS). |
△ DMZ의 용늪(사진/ STUART FRANKLIN/ MAGNUM PHOTOS). |
△ 12월 양수리.이명세 감독의 영화 |
![]() △ 엘라이 리드가 찍은 유리 사이로 밖을 보고 있는 슈퍼쥬니어 멤버 중 한 명(사진/ ELI REED/ MAGNUM PHOTOS). |
![]() △ 12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촬영 도중 땀을 흘리고 있는 엘라이 리드(사진/ 한겨레21 윤운식 기자). |
△ 슈퍼주니어 연습 장면을 찍고 있는 엘라이 리드(사진/ 한겨레21 윤운식 기자). |
△ 인사동 골목과 쌈지길에서 서울의 밤을 담고 있는 엘라이 리드(사진/ 한겨레21 곽윤섭 기자). |
“이방인의 눈을 가져라”
사진을 잘 찍는 법, 혹은 좋은 사진은 무엇인가.
=전에 본 적이 없는 처음 본 것, 달라 보이는 것을 찍어야 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것만을 찾으라는 말이 아니다. 늘 주변에 있어 친숙한 대상이라도 어느 순간엔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낯설게 느껴지는 상황이 나를 붙잡는다. 그런 생경한 것을 찍어내는 게 좋은 사진이다. 처음 방문하는 나라, 지역에서 비행기를 내리면 시차를 극복하려고 잠부터 자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자고 나서 사진을 찍으면 몸이 적응을 한다. 나는 몸이 적응하기 전, 철저히 낯선 이방인의 몸 상태에서 바로 사진을 찍는다. 새로운 접근을 하는 방법의 한 가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쟁쟁한 매그넘 사진가들이 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사진가는 누구인가.
=매그넘 사진가들은 모두 훌륭하다.
그중에서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브루스 데이비드슨의 사진이 좋지 않으냐. 그래도 굳이 꼽으라면 최근에 작고한 레오나드 그리드의 사진이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그렇지만 매그넘의 사진가들은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매그넘 사진가는 모두 열심히 작업한다는 점이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올 매그넘 파티엔 당신에게 초청장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 누군가 말하더라.
지금 한국에선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된 뒤로 사진의 부흥기가 오고 있다. 수많은 생활사진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주로 디지털을 쓴다면 다행이군. 많이 찍을 수 있으니 많이 눌러라. 베끼지 마라. 남의 사진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까이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왼쪽으로 한 걸음 옮겨보고 앞으로 또 한 걸음 옮겨봐라. 바뀐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너무 평범한 조언 같아서 뭔가 또 다른 비결이 없을까 싶어 다시 물어봤다.)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사진가가 있다면 또 무엇이 필요한가.
=자신만의 시각을 갖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 사진기자를 시작하고 세 번째 몸담은 신문사가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였다. 당시 그곳의 사진부장이었던 에릭 메스카우스카스는 다른 사진가들과 달리 나에게 나만의 시각을 주문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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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을 보고 간략하게 느끼는 것은 우선 프로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의 풍경을 보고, 수많은 연습과 촬영과정을 가진 사진가 답게 적절한 프레이밍과 포착을 통해서
보는 감상자로 하여금 편안함과 더불어 주제가 무엇인지 왜 이 사진을 담았는지에 대한 메시지가 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가고 싶다면 이런 기획과 프레이밍 구성 능력은 필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번째는 암실작업이 대단하다는 느낌입니다. 사진이 필름인지 디지털인지 구분 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암실작업(필름, 디지털)을 통해서 자신의 사진 의도를 극명하게 들어내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이런 점이 MAGNUM에서 활동하는 힘이고 능력이라 느껴집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서 같은 풍경을 찍더라도 자신의 색채와 느낌을 중시해서 사진을 만들어 내는 기술은
사진을 계속 할거라는 확신이 있으신 분이 꼭 지녀야 할 필수 요소일 것 입니다.
이 밖에도 몇가지 더 느낌을 말하고 싶지만...야근과 퇴근에 길목에 서 있는지라 우선은 글을 완료하고
추후에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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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그넘(MAGNUM)이 본 KOREA (2) | 2008/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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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비교감상, 비숍과 밀레의 전원풍경은 어떻게 닮았을까
2008/02/15 00:33
독자들 가운데에는 사진을 더 좋아하는 분도 있을 것이며, 그림을 더 좋아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더 좋아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이 둘을 또 하나의 매체라고 볼 때, 사진이 갖는 기록에 대한 편리함과 기억이라는 사실성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과 사진의 특징을 큰 테두리 안에서 비교해보면, 그 성격이 사진은 객관적이며 그림은 주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그림의 차이를 말해주는 두 기록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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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일상, 그 아름다움과 희망을 포착한 비숍의 사진들
2008/02/15 00:33
누리꾼들 가운데에는 "사진"을 좋아하거나 전공한 독자들도 많을 것입니다. 또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늘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일상의 순간을 담아두거나 그 이미지나 기록을 블로그에 활용하는 사례도 종종 보곤 합니다. 저도 취미로 시작하여 점차 관심이 많아지면서 특별히 더 선호하는 사진작품들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 프랑스, 1908~2004)"과 "로버트 카파(Robert Capa,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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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monopiece 2008/02/15 09:18
좋은 글을 엮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제는 필름으로 담았던 부산의 금강 식물원 사진을 현상하러 갔었습니다. 최근 거래?를 시작한 곳인데 사장님이 친절하신 것은 물론 현상, 인화도 대단히 퀄리티가 높아서 계속 이용 할 듯 싶습니다. 3층정도 높이의 건물인데 좀 허름한 계단이 인상적이어서 갖고있던 카메라로 담아두었습니다. 빠른 시일안에 한 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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