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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9 어색한 서태지의 싱글 (25)
- 2008/05/30 작은거인 김수철 사진전 #2 (16)
- 2008/04/10 블로그에 서태지가 등장했다.
- 2008/01/21 너희가 당구를 아느냐? (6)
서태지 - THE EIGHTH ATOMOS
2008. 7. 29(화) 서태지. 왕의 귀환이라는 이름까지 덧 붙여진 서태지의 2008년 싱글앨범이 발매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음악인가? 라는 물음에 한마디로 정의 하기엔 모호한 그러나 전혀 전작들과 다르지 않은 느낌의
곡들이 만들어서 전파되고 있습니다. 아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라디오에서도 작심한 듯 전파를 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우선 해보게 됩니다.
들리는 뉴스에 따르면 6-7천원 대로 형성된 국내 싱글시장은 물론 일본, 미국에서의 가격보다 높은 1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시장에 풀렸는데 발매와 더불어 10만장을 팔았다, 매진되었다라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 분의 한 팬으로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국내 음악시장을 살리기엔 역부족인 앨범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서태지의 싱글앨범에는 4곡의 수록곡이 있고, 그 중 한곡은 타이틀 곡이라 볼 수 있는 MOAI의 리믹스 버젼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 : 서태지컴퍼니>'아토모스 파트 모아이(ATOMOS PART MOAI)'
서태지의 고귀한 이미지와 신비주의가 맛물려서 음악은 생각보다 밋밋하고, 국내 주류음악을 탈피한 록음악
매니아들은 이미 계속 들어왔던 음악과의 차별성을 느끼기엔 좀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서태지 측에서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네이처 파운드라는 신 장르를 개척했다고 하지만 이미 너무나도 보편화
되어버린 음악 장르들의 집합이지 이런 음악이 신장르라는 명칭으로 장르를 구별 해 버린다면 이 세상은 수천개의
장르가 난무하는 그야말로 난감한 음악 구분법이 발생되고 혼란이 야기 될 것입니다.
그간 자신과 반성의 메시지 보다는 사회와 주류, 기득권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자는 서태지의 음악은 이제
자연과 미스터리, 음모론 등의 좀 더 형태가 갖춰지지 않은 것들로의 지적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그 전에
말해왔던 부분과 동떨어진 것 보다 멀어진 시선을 통해서 잘못 된 것을 타파하자는 의도로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서태지의 앨범이 세상과 우리에 대한 경고라 한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과 딱 맞아 떨어진다 할 수 있겠으나
싱글앨범의 파격적인 가격과 음악에 대한 퀄리티를 분석 해 보면 매력을 느낄 사람들은 일부에 치우치지 않겠냐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밝힙니다.
아무튼 신비주의로 무장한 서태지씨가 37살의 나이로 동안적인 모습을 강조하면서 언론에 나타났습니다.
시대의 영웅. 서태지의 음악. 맘에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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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객 2008/07/29 18:30
전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요... 실망이 너무나 커서... 허탈하기까지 하네요...
그동안 항상 가려운 곳을 긁어주던 서태지였지만... 이번 앨범은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입니다만...
엉뚱한 곳을 긁어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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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노래 2008/07/29 19:11
이리저리 사람들은 재단하기를 좋아하니 말입니다...쩝
전, 요즘 신보는 안사고...중고 CD/LP 점에서 예전꺼 골라서 몇몇꺼 사서 듣곤 합니다...휴
서태지의 신화는 신화였을까요? 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monopiece 2008/07/30 01:48
어제 뉴스를 보면 분명 신화 같은 신화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음악계 전반적인 신화로 보기엔 미흡한 점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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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kova 꼬기 2008/07/29 22:55
서태지가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은 지극히 컸던건 인정하지만...
그의 음악성은 글쎄요...;;;
서태지의 솔로앨범을 사본적도 없고 들어본적은 미디어 상에서 간간이 있었지만
그의 마케팅 전략은 가히 대단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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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천사 2008/07/30 00:12
서태지 싱글이 나왔군요.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에는 음반도 꼬박꼬박 샀었는데 솔로 서태지의 음악은 접해보질 못했네요. 이번 싱글부터라도 좀 들어볼까요? -
초하(初夏) 2008/07/30 05:19
전 아직 서태지를 못 보았답니다. 궁금하긴 한데... ^^
참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 반갑고, 넘 오랜만에 다녀가는 것 같아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어젠 정말 더웠는데, 오늘은 어떨까요?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monopiece 2008/07/30 09:28
학창시절은 물론 지금까지도 명곡들을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고 있습니다.
항상 이슈화 되고, 논란을 불러오는 마법소년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랜만이네요. 정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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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2008/07/30 11:03
블로그 포스팅 따라 서태지검색어로 들어왔어요...님글재밌게읽구갑니다..^^
곧2번째싱글도 나오니까 어떨지도 나름 궁금해지는데 그때도 님 블로그에 한번 들어와볼게요 그럼.
더운데 건강챙기시고 좋은하루되세요 -
지나가다봅니다 2008/07/30 11:08
언론이너무우상화하는게못마땅합니다.왕의귀환이라니;;;
팬들이야팬답게그저대장에게충성이겠지만
나머지들이그의음악더러메세지에상업주의에신비주의;;;;
주구장창몇십년을..참식상하기그지없죠.
정작그는하고싶은거하는듯한데;;기대가너무많은듯.-
monopiece 2008/07/30 11:38
철저한 마케팅 전략이라서 장사하나는 확실히 하고 있지 않습니까?
10만장 * 13,000원 하루에 13억원의 매출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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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naa 2008/07/30 12:03
저도요, 마케팅의 승리란 생각이 들어요.. 몇 곡 들어봤는데 제겐 좀 불편한 음악이더라구요..
그나저나 장대군님 ㅋㅋㅋ 제가 남잔줄 아셨어요? 길포토님한테 듣고 저 기절하는줄...ㄷㄷ-
monopiece 2008/07/30 12:07
길포토님하고 잠시 이야기 했어요...^^
공연은 잘 보고 가셨나요? 나중에라도 커피 한 잔 하면서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이 들으면 화나죠. 마케팅 만 승리다..라는 이야기는
음악도 새롭고 좋습니다.
불우한 이웃도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태지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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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8/08/27 00:54
저도 그룹일때까진 편하게 즐기는 꽤 좋아하는 그룹이었고
솔로 데뷔 이후는...
말을 말죠-_-
이쁜 구석이 하나도 없는 존재죠. 본업인 음악을 포함해서-_-;;;;;; -
=_=2 2008/08/29 22:32
15주년 박스 세트 10만원으로 나와서 너무 비싸다 그랬더니
이런저런 이유에다가
"청각장애인 위해 전액 기부"라는 겁도 없는 헛소리를 하는 팬이 있더군요.
검색 1분만해도 알 수 있는데
15주년 기념 공연을 기획하고 타이틀은 서태지 15주년 기념
실제 공연은 후배 가수들
그리고 팬클럽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아서
그 공연의 수익금과 성금까지 다 합쳐서 전액인지 아무튼 기부를 했다네요.
자기 이름만 빌려준 공연 수익금 (팬클럽 돈까지 우려먹고) 기부를
어찌 10만원짜리 1만5천장 팔아먹은 것의 전액 기부로 슬쩍 바꿔치기하는지 수법이 능수능란하던데요!
마치 이번 싱글 10만장이 도매상으로 넘어간 물량이 매진된 걸
슬쩍 실제 소매 구입이 10만장 매진인 것처럼 바꿔치기한 수법처럼요!
장사하는 솜씨가 정말 신격화할만합니다 ㅋㅋㅋ
5. 30
pm 7 : 43
긴급 수정사항 : 축제라는 곡이 잘못 소개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축제라는 곡을 다시 링크했습니다. 잘못된 음악을 알려드려서 송구스럽네요...-_-;
퇴근하려다가 한 번 들어보려고 재생을 눌렀는데...전혀 다른 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벌써 두번 째 소개라면 두번 째가 되곘습니다.
김수철 선생님의 30주년 기념콘서트의 두번 째 공연사진을 소개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곡은 김수철 선생님이 작곡 하신 축제라는 곡을 배경음악으로 소개합니다.
김수철 - 축제
하나 말씀을 드립니다만...
과연 국내 최고 가수인 조용필, 서태지가 공연을 한다고 객석에까지 나와서 음향 체크를 직접 하는 경우가 하는 경우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지만...국내 공연 여건상 그런 경우는 정말 전무하다는 당시 음향감독의 말을
들으니 그렇구나 라는 공감을 했었습니다. 2천석의 관객을 모을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경우도 음향의 질을
제대로 경험 할 수 있는 곳은 VIP석, R석에 맞춰서 음향을 세팅한다고 귀뜸했습니다.
결국 전체 객석의 80퍼센트 이상의 관객은 제대로 된 음향을 느낄 수 없는 공연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는 국내 공연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개선되고 수정되어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음향관계자와 뮤지션들이
신경을 쓰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음향과 관계된 부분은 자신들의 경험상의 느낌을 표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에 대해 정말 아쉽다는 표현을
하고 싶고,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조금 오버된 표현이지만...국내 공연, 어떤 공연을 보시더라도...연주를 하는 뮤지션이 객석까지 나와서 음향 체크를 하고 그 음향이 마음에 안든다고 음향감독을 질책하는 모습을 처음 경험 해 봤기 때문에 사실 적잖이 놀랬던 기억입니다..^^;
공연의 음향과 음악도 손수 체크하셨지만 결국 모든 객석에서의 완벽한 음향세팅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것은 이런 움직임을 아직도 신경쓰고 계시다는 부분에 있어서 다행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김수철 선생님이 만든, 손 댄 음악음 그나마 들을 만 하고, 퀄리티가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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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작은거인 김수철 사진전 #1
2008/05/30 19:50
작년 그러니까 2007년 4월에 인연이 닿아서 김수철선생님과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되었고, 인연이 되어서 김수철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6월에 기획하고 진행하시게 되었는데 제가 그 공연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 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저에겐 큰 경험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사진 촬영 경험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아래 보여드리는 공연은 2007년 6월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영원한 젊은 그대' 김수철 선생님의 데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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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monopiece 2008/05/31 13:10
김수철 선생님 모습을 보면 30년동안 음악을 하셨다는게 사실 믿기지 않았었습니다.
그간의 일들을 정리하는 글을 읽었는데 다시 한 번 뿌듯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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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monopiece 2008/05/31 13:11
아마 다음이라도 소개 해 드리는 음악을 들으시면 아시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유명한 곡...치키치키차카차카...로 시작하는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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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naa 2008/05/31 10:32
모노피스님 덕분에 토요일 아침을 아저씨 음악으로 채우고 있습니다.ㅎㅎ
한대수아저씨,김도균아저씨,김덕수(아저씨라 해도 될지 모르지만 아저씨란 호칭을 워낙 좋아하니깐..) 사진도 잘 보고 가요. 모두 좋아하는 분들이에요. ^^
(한대수 아저씨 버전으로)'양호'한 주말 보내세요..ㅋㅋ
참, 양해도 없이 링크 가져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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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monopiece 2008/05/31 17:50
칭찬하시니 일단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조금 빠르게 뛰구요... 손에서 땀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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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투표 참여를 두고 갖가지 말이 많다.
기성세대는 너희들이 말하는 세상이 이런거냐며...20대에 펀치를 날리는 형국이고,
기성세대 이상의 고귀한 보수주의들은 자격이 없다며 20대의 접근 금지를 외치고 있다.
투표라는 것은 어떤 사람을 뽑고, 뽑히지 않게 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또, 그 수단이란 것은 어떤 방법의 하나 임이 분명하다.
여기서 인지해야 하는 것은 그 방법을 통해서 누군가를 선출하거나 말거나 하는 개념보다
뽑는 것을 거부하거나 나와는 상관없다는 식의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비난 받을일은
아니란 거다.
자신이 좋아하고 지지하는 세력이라면 투표하러 가서 지지하면 될 것이고, 자신이 거부하거나
무능력한 자가 선거에 나왔다면 사표를 만들거나 투표를 하지 않고, 막대사탕 하나 들고
동네를 누비면 그뿐이다.
투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정해지거나 무조건 해야 하는 일이라면 상황이 바뀔까?
하기 싫은 공부 강압적으로 붙잡아 놓고 공부 시킨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공부 시켜놓으면
아마 다른 생각으로 머리통 속을 채워 넣을 것이 분명하다.
20대를 싸잡아 아니 19퍼센트가 아닌 81퍼센트를 욕하는 양반들이 과연 20대 세대를 욕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묻고 싶다.
이 시대와 상황이 과연 20대의 투표참여가 저조해서 벌어진 일인가?
이런 시대를 만들어 놓은 당사자는 누구인가? 라는게 첫번째 반성의 주제로 들어가야 하고,
이런 문제가 계속되고, 커지는 상황을 지켜보고 방관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누구보다도 더 자신에 대한 반성과 생각을 깊이 해야 됨이 당연하다.
'서태지의 노랫말처럼 모든 것이 기성 세대의 잘못이다', 한나라와 보수언론의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비판은 무의미 하고, 쓰레기 같다. 언제부터 블로그에 서태지가 등장해서 한쪽세대만 욕을 듣고 있다.
과연 나는 부조리하고 비도덕적인 일에 얼마나 손을 들고 반성을 해 왔는가를 생각 해야 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자신이 출퇴근으로 이용하는 버스가 법을 준수 하지 않을 때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거나
구청에 신고를 했어야 한다. 버스에서 내리고 나는 안전하니까 그냥 넘어가자라는 생각은
잘못 된 것이 분명하다. 나 아닌 다른 사람, 내 자식이나 이웃들이 계속 그 버스를 타고 있으니
각성하고 잘못 된 점을 반성하도록 질타하고 반성하게 해 줘야 한다.
내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이 세상은 바뀌지 않을 것이고, 나를 바꾸지 않고 남을 욕할 자격도 없다는
생각을 분명히 해두는 것이 훨씬 설득력 있게 들림을 인정하자.
ps. 공천부터 선거운동, 선거법 위반으로 서로 맞고소 하신 분들 정말 훌륭하다. 이 모든 것은 네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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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대, 투표 포기와 한나라당 지지 이유
2008/04/11 10:24
20대 투표율은 19.2%이고 그중 53.1%가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절망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민주당이 선택받지 못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투표한 20대들이 50%가 넘게 한나라당을 지지했다는데, 그것도 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또, 투표 포기도 말이죠. 20대의 가장 큰 요구가 무엇입니까. 등록금과 취업일 것 입니다. 등록금 상승률이 갑자기 올해만 그렇게 올랐습니까? 과거 부터 계속 꾸준히 올라왔습..
제가 고등학교 재학시절(그러고 보니 벌써 15년이 지나버렸네요 -_-;)에 당구를 배우긴 했는데...지금까지 1년에 두어번 정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동창생들을 만나거나 친구들을 만날 때 대부분 당구장에 가서 치는 경우가 있지요. 수업을 마치고 삐삐를 맡기도 당구를 치는 친구들과 더불어 담배 물고, 소위 말하는 후까시 잡고 당구대에 초크를 바르는 친구들 보면 뭐가 그리 재미가 있는지 나중에는 외상으로 당구비를 계산하고
다음날 돈을 값고...다른 녀석의 삐삐가 맡겨지는 것을 지금 생각 해 보면...참 재밌습니다.
저는 12~13년 전에 당구의 다마수(4구 당구에서 1번의 기회에 몇개까지 칠 수 있는가? 라는 기준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과의 대결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낼 수 있는 기준인지 모르겠지만...)를 100점으로 올린 후에 지금까지
100점을 놓고 게임을 즐깁니다...(그렇다고 잘치거나 즐기는 것도 아니어서...아마 평생 100점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블로그 링크에 또자니라는 친구네 집은 신촌에서 잘나가는 당구장을 운영했던 집이기도 합니다...거기서
즐겁게 날을 새며 이야기 꽃을 피웠던 기억도 아직 생생하네요...^^ 또자니의 아버님 몰래 당구대에서
포커를 친 기억도 있구요...(참 훈훈합니다...^^;)
당구에 큰 취미는 없었지만..이상하게도 고딩 동창생들과 만나면 자주 갔던 곳이 당구장이었습니다만...
언젠가 부터 우리들은 PC방으로 무대를 옮긴 것 같습니다...그러면서 대화의 단절도 좀 있는 것 같구요.
당시 당구대나 시설이 좀 나쁘더라도 저렴한 당구집을 찾아 다니고 친구들과의 대화도 당구가 참 유행이었습니다. 물론 대학시절에도 당구의 인기는 무시하지 못 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도...당구장에서 벗어난 것은 서태지가 가요계를 평정하고 댄스판으로 가요계가 바뀌는 시대보다 좀 늦긴 하지만 PC방이라는 문화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변해 갔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 돈이 좀 생기면 당구를 치면서 먹었던 짜장면도 참 맛있었죠....
모 통신 광고에도 나오더군요...짜장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당구장에 가라...라고...^^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서 한게임과 짜장면을 맛보고 싶은 충동이 간절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그 당시 선배이름이 창모..였는데...창모우라...라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창모우라에 대한 내용은 제 동창에게 덧글을 적으라고 협박 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당구용어를 옮겨 왔습니다...그 시절이 좀 아련하게 기억나네요...
하꼬마와시(はこまわし)
오마와시(大回し)와 비슷한 기술로, 大回し는 당구대의 긴 쪽으로 공을 돌리지만 <はこまわし>는 당구대의 짧은 쪽으로 공을 돌려 치는 기술이다. <はこまわし>에 대한 어원은 불확실하다. 그러므로 '하꾸'는 틀린 말이다.
<올바른 우리말 : 옆돌리기>
네지마와시(ねじまわし)
ねじる는 "비틀다"의 뜻이다. ねじる와 まわし가 합쳐서 ねじまわし가 되었는데, 이것은 흰공이 당구대를 한 바퀴 이상 돌아서 적구를 맞추는 기술이다. 흔히 '레지', '니주'로 부르는 것은 틀린 말이다.
<올바른 우리말 : 크게 돌리기, 대회전>
겐뻬이의 기원
1072년경 일본의 源(げん)씨, 平(へい)씨가 두패로 갈라 싸운데서 유래.
源氏가 흰 깃발, 平氏가 붉은 깃발을 들고 싸웠다고 해서 당구공의 색깔도 흰색 과 빨간색이다.
<노출증환자의 생각 : 당구는 일본에서 발생한 경기가 아니므로 흰색과 빨간색도 일본에서 결정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당구에서의 겐뻬이(源/げん/+平/へい/=げんぺい)는 두팀으로 갈라서 시합을 한다는 뜻이다.
<올바른 우리말 : 편가르기>
다마(玉/たま/, 球/たま/)
우리말로 [구슬/공]이란 뜻이다.
일본에서는 4개의 공으로 하는 4구보다는 포켓볼이 주종을 이루며 4구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4구는 일본어로 よっつだま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