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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2 가끔 보는 쓰레기 블로그 (27)
쓰레기는 버려야 한다.
언젠가 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사실 글 쓰는 것도 즐겁지만 제가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 장으로
티스토리를 선택하고 운영하면서 재밌고, 스릴 넘치고, 기분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아
깊이 감사를 하고도 있습니다. 우선 저의 생각을 남들과 공유 할 수 있고, 반대 의견이나 다른
여러가지 의견을 덧글과 트랙백으로 샤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열심히 덧글을 남기려고 애를 쓰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반면 소중한 덧글을 주신 분들의 블로그에 가보고, 티스토리에 올라오는 이슈나 뉴스들을 보면
정말 이 사람은 개념이 존재하는가?라는 의구심이 드는 블로그를 종종 만나곤 합니다.
이쯤 되면 가슴이 콕콕 찔리거나 나는 아냐? 라고 생각 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시각과 생각의 차이로 보이는 쓰레기 블로그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인정을 해야겠지만
제가 아는 블로그라 함은 '자신의 이야기', '자신의 창작 활동' 등을 어느정도 풀거나 늘여서
적당히 양념을 한 후 공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거창 할수도 있겠습니다.
이와 반대로 인터넷에 뜬 기사를 그대로 Ctrl + C, Ctrl + X 로 복사해서 제목과 내용을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오린 후 자신의 블로그에 턱하니 올려 놓는 못된 심보를 가진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털의 블로그 80퍼센트가 남의 글을 스크랩해서
만든 블로그라 하는데...
이런 점은 포털이 덩치만 키우려 하는 마케팅과 전략에 자신들이 당한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정보를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더 가관인 블로그는 이쁜 광고와 집요한 광고를 짬뽕 해 놓고 유명 연예인 이름과 뉴스로
도배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해서 낚시하는 것은 좋지만 남의 창작물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있지만
자신의 양심에 털이 나는 것은 어떻게 막을 것인지...두다리가 편한 상태로 잠이 드는지에 대해선
확인 할 길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긴 했지만 과연 우리는 블로깅을 하면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볼 수 없는 해당기사의 무단 복제는 물론이고, 블로그의 소재가 대형마트 정도가 아닌
백화점과 할인마트, 구멍가게, 전문점을 포용한 대형 블로그 콘텐츠를 갖고 있는 블로그를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사실 그런 종합블로그들의 정보는 이미 뉴스로 기사화 되었거나
몇 일, 몇 달전에 흘러왔던 정보들이란 것이란게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과 광고클릭을 위해서라면 무자비하고 떡밥을 던져서 사람을 모으는 그래서 낚시가 된 붕어마냥
블로그에 방문하면 허탈해서 쓰러지게 만드는 블로그와 떡밥과 콘텐츠 들을 볼 때 마다 언제 저 블로그
들을 겨냥해서 한 번 까자! 라고 생각 했던 글을 이렇게 부드럽게 까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 분들이 그렇게 열심히 방문객을 늘리고 낚시를 하면서 외화를 벌어들여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부자가 될 수 있겠지만 반대로 그 방문객의 시간과 낚인 분들의 심정을 비교 해 보면 과연 그런 쓰레기성
블로그가 계속 존재 하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곰곰히 해봐도 나쁘지 않으리란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이 글 하나 적어서 그런 블로그를 없애자는 취지는 아닙니다.
그 분들 덕분에 자신의 콘텐츠와 역량으로 살아가는 블로거들이 빛이 나고 있으니까요...^^
(니들은 돈 많이 벌어라...ㅡ.ㅡv)
5월 2일의 새벽입니다. .
내용을 좀 추가합니다.
어차피 제가 적은 글에 반대하시고 니 블로그에 광고부터 없애라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는 우려는
짐작했습니다...^^ 대신 그런 말씀을 해 주실 때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쪽 웹사이트에서 테러를 하는 사고와 행동을 보여드리진 않을 생각입니다.
똑같은 입장에서 토론을 진행 해 보자는 의미로 이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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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piece 2008/05/02 00:08
다음부터 이런 덧글을 쓰고 싶으면 로그인을 하시거나 블로그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광고를 한다고 해서 쓰레기라는 생각을 추호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글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했다면 제 잘못보다 님의 이해력 부족을 탓해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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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piece 2008/05/02 00:09
이 글 하나가 어떤 변화를 가져오리란 생각을 하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또, 콕콕 찔리면 어떻습니까?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상업적이다 못해 자신의 창작물이 아닌 게시글로 도배되는 블로그를 우려하는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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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piece 2008/05/02 00:11
홈페이지, 블로그를 모두 중지하고 티스토리로 온 후 광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서 광고를 하자...라고 마음먹고 광고를 했지만...제 디자인 실력의 부족인지 어울리지 않아서 내렸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반정도로 줄인 상태구요.
제 목표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와이프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해주자...라는 목적을 가졌기때문에 클릭 수는 적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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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니 2008/05/02 01:06
다르게 보자면, 저러한 펌로그 들로 인해서 정말 쓸만한 정보는 더더욱 구하기 힘들어 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자신이 체험하고 만들어 낸 정보가 아닌 남이 경험한 이렇다더라~ 정보가 너무 넘쳐 나는게 문제인 것이죠. 물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모방이 아니라 완전한 복제일뿐이니 오히려 문제가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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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piece 2008/05/02 04:25
아마 블로그의 생성과 더불어 운영되는 것에 대한 과도기적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런 펌로그가 있는 반면 또 많은 분들의 뛰어난 블로그와 포스트들이 존재하고 있으니 말이죠.
경종을 울리기 어렵다면 작은 메아리를 통해서 줄여나가거나 반대한다는 의사 표시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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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oo 2008/05/02 08:02
장대군님 블로그도 그렇게 창작성이 뛰어난 블로그는 아니라고 보여지는대요...
저도 좀 찔리는 구석이 있습니다만 모든 펌 블로거들을 쓰레기라 칭하는건 조금 과한 말씀 같습니다.
댁도 유혹을 떨치기 힘들듯이 다른 블로거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역시나 저작권법 위반하고 펌글 잔뜩있는 펌쓰레기블로거입니다
자극적인 글로 낚시 해보자는거 아니냐구요?...-
장대군 monopiece 2008/05/02 13:40
Hsoo님 창작성이 뛰어나려고 하는 블로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말미에 적었지만 건전한 토론이 되지 않으면 덧글을
적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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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쇼 2008/05/02 09:48
순수창작블로그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XXX추천 우수블로그 이런데 들어가는 유명한 분들 중 대부분도 외국글을 퍼오는 분들이 대다수인데 영문펌=좋은블로그 국내펌=쓰래기블로그 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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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군 monopiece 2008/05/02 13:44
중요한 부분입니다. 펌로그와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서 나온 블로그, 포스트는 구분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난립한 블로그들, 중구난방식의 잇슈를 포장한 블로그 들이 자리 잡다보니 어느게 정답인지 답이 없습니다.
저작권이나 미안한 마음없이 자신의 콘텐츠로 포장해서
자신의 창작물로 둔갑하는 것 자체를 저는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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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쇼 2008/05/02 09:53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펌로그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아직까지 한국의 블로그 자체가 주제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정치관련글(특히이XX까기), 구글, 에플, MS까기, 기타IT, 해외축구(특히 맨유), MLB, 국내스포츠 를 빼면 과연 접하게 되는 주제가 얼마나 될까요? 블로깅이 좀 더 대중화 되고(여기에 대해서는 네이버 블로그의 생태계가 좀 더 다양해 보입니다) 자정활동이 활발해진다면(이부분에서는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같은 전문블로그서비스들이 좀 더 활발해 보입니다) 자연스래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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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piece 2008/05/03 00:25
이 글을 읽어 주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 시내에 일이 있어 시내에서 글을 적고 다시 덧글에 대한 답을 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블로거들 이라고 주제를 정했으면 아마도 손에 꼽히는 블로그 이외에는 논외에 대상이 되고 말았으리란 생각이 지배적인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과도기적 현상을 극복하고 변형시키면서 우리의 블로그 포스팅들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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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piece 2008/05/03 00:27
블로그의 광고가 나쁘게만 비춰지는 모습은 우리 모두가 방성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그 광고라는 것이 낚시성 펌로그들에 지배를 당하고, 이를 운영하는 운영사가 아무런?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서 문제가 커진 것일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자체적인 검열이나 조치를 했다고 할수도 있겠지요.
광고는 독이 될수도 꿀일 될수도 있는 양면의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신문 한면을 봐도 기사보다 광고가 많은 경우가 허다 합니다.
우리는 이미 광고 안에 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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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준 2008/05/02 14:20
순수 창작 블로그라는 것은 이미 '아티스트'의 수준이 아닌 이상 힘들다고 봅니다. 대신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그것들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생각을 섞어 재창조의 개념이라면 이미 창작이죠. 그리고 트랙백도 그러라고 있는 것이고...아무튼 말씀대로 펌로그 덕분에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블로그가 더 돋보이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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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piece 2008/05/03 00:29
말씀하신 부분중 다르게 생각 해 본다면 ...
말씀하신 부분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블로그 중 어느 식당에서 먹은 김치찌개가 짱이었다..라는 포스트...이런 포스트 진국 아니던가요?
연예인의 섹시 사진이 언젠가부터 어떤자들의 배를 불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사진과 글이 그들이 찍은 사진과 글이 아닌 신문기사를 그냥 옮겨온 콘텐츠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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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mata 2008/05/02 16:03
음...여러모로 동감입니다. 광고로 덕지덕지 난잡하고
자극적인 뉴스만 끌어 돈벌려고 하는 블로그...
그것도 돈 버는 방법인가 하지만 절대 그런 걸 만들고 싶진 않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monopiece 2008/05/03 00:30
피하면 그뿐이지만...
그런 문제를 지적하지 않으면
계속 생겨나고, 경쟁하고, 모두 자멸하는 결과를 가져올까 두렵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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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민 2008/05/06 13:20
네이버 블로그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불펌이거나 연애계 소식밖에 없죠.... 그만큼 창작성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저도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긴지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글을 쓰는데는 많은 생각을 할 것 같구요..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장대군 monopiece 2008/05/06 15:40
가입과 만드는 과정이 편한 블로그일수록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손수 디자인 한 블로그나 초대로 가입이 되어지는 티스토리만 해도 마음을 독하게 먹고 수익을 올리려는 블로그는 적어지는 느낌입니다. 창작성이란게 솔직히 별거 있나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 놓으면 그게 바로 개성있고, 창작성이 뛰어난 블로그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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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2008/05/14 14:23
저도 찔리는게 많네요 ㅎㅎ;;
낚시질보다는 솔직하고 진솔한게 최고일겁니다. 저도 첨엔 애드센스 안달았는데, 사람들이 계속 수표 받았다니 글을 올리는게 계속 눈에 보이고... 결국 저도 낚인셈이죠. 허나 막상 애드센스 해보니, 돈되는글은 하드웨어 리뷰 글이더군요. 올블로그에 추천글 되더라도 큰수익은 없답니다. 오히려 돈보단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게 주 목적이겠지요
좋은 블로그라는 정의는 참 어찌보면 어렵습니다. 왜냐면 거기엔 나쁜블로그도 있다 라는 정의가 되니까요.
목적과, 주체, 그리고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지만, 아마 제생각엔, 최소한의 펌질만 안한다면, 그자체로도 가칙가 있는 블로그라고 생각해봅니다 ^^-
monopiece 2008/05/14 14:45
중요한 부분 맞습니다.
서로 조금씩 찔러주고 혁신, 창의적인 포스팅이 나온다면야 얼마든지 찔리고 싶습니다...^^
좋은 블로그에 대한 답은 없지만 나쁜 블로그에 대한 답은 대충 나와있는 듯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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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데이 2008/05/15 17:43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얼마전까지 다음,네이버 블로그를 했었는데 지금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제 블로그는 쓰레기였군요. ㅠㅠ (그래도 스크랩은 없었어요 ^^) 지금 티스토리로 와서 진짜 블로깅을 해보려는 1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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