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8/02/13 숭례문 화마는 이명박이 키우지 않았는가? (10)
- 2008/02/05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6)
삽과 시멘트를 좋아하시는 분
버스중앙차로를 시행해서 날려먹은 예산과 더불어 청계천에 물을 끌어 올리고 수십억원의 관리비를 탕진했던 전시 행정의 달인이 아니던가?
만류에도 불구하고 숭례문을 개방했음은 물론이요 개방 후에 안전요원을 모두 빼버리고, 무인경비업체에 용역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시행 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개방을 하더라도 시민들이 보기 좋게 개방을 했어야지
누구나 들락날락 할 수 있고, 김밥 싸들고 와서 왁자지껄 떠들게
개방을 해놓고 이제와서 누구 탓이다라고 삿대질만 해대는 걸
보니 기가 차고 놀랍기 그지없다...
결과적으로 보면 만행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청계천의 경우 한달 관리비가 약 6억원이 소요되고 있음에도 그 예산이 모두 서민의 주머니에서 빠져나가고 있음에도 청계천이 만인의 공원이고 휴식처이자 안락처로 변하고 있다는 언론플레이를 볼 때마다 기가차고 맥이 빠진다.
앞서 언급한 버스중앙차로의 빨간 아스팔트는 수시로 깨지는 모습을 보이고, 저렇게 잘 깨지고 부셔지는
빨간 아스팔트로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지 누구에게 좋은 일을 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고 생각을 해 본지도
벌써 수개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빨간 아스팔트는 깨지고 다시 복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운하 사업을 하면 30만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 공약을 본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30만이 모두 땅을 파는 일을 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또, 특별하게 대운하 사업에 무직노동자를 쓰는데
맡길만한 일이 있는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이 사람들을 비정규직으로 쓸까? 비정규직이라도 평균 2백만원의 월급을 받는다고 가정 해 보자.
300,000명 * 2,000,000원 = 6천억이라는 금액이 계산된다.
대운하라는 물줄기를 만들어 내는 공사를 하면서 매달 6천억원이라는 수익이 어디서 발생 될 수 있을까?
하나 더 총금액이 6천억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공사기간은 이명박 측에서 보여주었던 자료를 보면 4년이라 생각한다면...
그 실질적 금액은 6천억 * 48개월 = 28조 8천억원이 일자리를 가진 노동자들의 월급으로 빠져 나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운하의 공사금액은 16조에서 20조를 사이에 두고 말이 많은데 대충 따져본 금액이 60조원이다.
과연 이 대운하라는 괴물을 만들어 내서 천문학적인 수치의 예산을 퍼 부어야 하는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또, 저런 거대한 공사금액을 뽑아 낼 곳이 어디인지 외자유치를 부르짖고 있는 이명박 정부가 외자로 얼마나
유치할런지 알 길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 밖에도 대운하를 위해서 희생되는 이야기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신념과 공약실현을 위해서
불도저를 밀고 계신 한나라당과 이명박, 인수위를 보면 가슴이 뜨거워 진다.
숭례문 사태를 보면서 문화재청과 소방방재청, 말만 로보캅스런 텔레캅의 책임 회피와 말들을 듣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하다.
문화재에 불이 났음에도 끄러가지 못한 소방대원은 물론이고, 적은 불이 나서 불을 끄다가 문화재가 다치면
혼 날 생각부터 했던 소방대원도 그렇고, 용역받은 텔레캅 여러분들은 근무시간 철저하게 지켜 주셨고,
안일한 문화재 보호와 관리방법, 대책도 전무한 이 나라의 뻔뻔한 얼굴들을 보자니 가슴이 답답하다.
얼씨구나 하고 내놓은 복원사업은 200억원에 2-3년이 걸린다고 빠르게 뉴스로 퍼져 나간다.
그냥 불탔으니 복원하면 끝인가?
어제 KBS에서 진단한 동대문 역시 남대문과 별반 다를게 없다.
소화기 2개가 덩그라니 놓여져 있고, 관리는 안되서 보기가 민망한 모습이다.
언젠가 일본여행기에 적어 놓은 그리고 일본에서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바를 하나 이야기 하자면
어느 시골에 있는 신사를 간 적이 있는데 그 신사의 관리가 얼마나 철저하고 깨끗하던지...
놀라서 우리나라의 모습을 곰곰히 생각 했던 기억이다.
선진국과 선직국이 아닌 나라를 비교하자는 말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살아오면서 느껴본 바로는 우리나라는 멀었다.
무엇인가를 바꾸려고 한다면 기초적인 것, 아주 초보적인 것 부터 뜯어 내야 할 것이다.
돌아오는 총선도 두렵다. 그 밥에 그 나물이 아마도 상다리를 부러뜨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때문이다.
크고 굵직한 일이 생길 때 마다 높은 어르신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왜 서민의 돈을 모아서 복원을 해야 할까요? 왜 서민들이 태안에서 기름을 닦고 있을까요?
이명박 당선자께서는 '대운하' 사업 좀 심각하게 고민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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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명박, 인수위원회 한 달 업적
2008/02/16 17:17
삽질중인 이명박 당선인 제가 정리한 것은 아니고, DCINSIDE에 올려졌던 글 같습니다. 사실 상 1달이 지났음에도 제대로 하는 일이 없어서 나라를 말아 드실 것 같아서 가슴이 무척 아픕니다. 자세히 읽어보시면 서민의 발목을 잡고 서민들에게 피해가 우선시 되는 정책이 많습니다. 반대로 이야기를 해보면 가진자들의 잔치라 해야 할까요? 대한민국의 유권자 과반수가 왜 이런 사람을 지지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말 경제 하나만이라도 살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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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효과 2008/02/13 11:06
버스중앙차로제나 청계천은 상당히 적절한 지적이십니다.
지금 거기에 쏟아붓는 돈만 해도 서민들의 주머니에서 나가고 있는데,
거기에 돈이 물로 흐르느라 서울시 복지는 이모양 이꼴인가 봅니다.
게다가 청계천에는 쥐만 들끓는다고 하더군요.
일만 벌려놓고 뒷수습은 나몰라라,
돈들 일 생기면 싹 도망치는 수법.
대운하 짓고도 그렇게 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반드시 막아야겠다는 생각은 청계천의 교훈만으로도 충분한데
숭례문의 충격파가 더해졌으니 원...-
장대군 monopiece 2008/02/13 14:14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청계천에서 쫒겨난 영세민들은 동대문 축구장에서 장사를 하고 계셨는데 그 곳도 이제 허물어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새로 들어설 상가는 돈이 없으면 들어가지 못할뿐더러 그곳에 입주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는다고 하니 청계천 괴물이 영세민 업자를 잡아 먹고 있는 상황으로 바뀌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청계천에서 장사를 하셨던 업주들과 대화를 하면 쉽게 해결될텐데 그런일이 전무하니 난감한 것 같습니다.
또 그 업자들이 정작 청계천에서 여가를 즐기고 계실까요? 정말 영세민과 서민은 청계천에 발을 들여놓을 시간없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게 현실입니다.
무책임한 언론역시도 질타를 받아 마땅한데 국민은 여론에 놀아나고 있고, 여론을 채찍질 하는 사람은 없으니 큰 문제가 아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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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흉아^.^ 2008/02/13 12:15
청계천도 그렇고 뚝섬도 그렇고 결국은 부동산 투기업자와 건설업자의 배만 불려주는짓거리지.
운하도 결국은 건설업자와 그 주변지역의 땅을 이미 사재기한 서울 특별 시민들과 토착 지주들만을
위한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할테고,건설업계의 수주과정에서 벌어지는 하도급업체비리는 여전히
이땅에 실감나게 존재하는데,이 번 운하사업이 만약에 실행된다면 그들 사이에서 오가는 뇌물도
천문학적인 건설비용에 비례하리라는 건 당연한 일일게고,그 떡고물에 군침 흘리며 기다리고 있는 자들은 또 얼마나 마음 설레겠는감.-
장대군 monopiece 2008/02/13 14:10
정확한 계산과 기획, 대안이나 피해에 대한 분석도 적은 것 같고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어 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 앞선 것은 그간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 한나라당이 해 온 일들이 맞물려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투자명목으로 투기를 해서 얻은 돈들에 대해서 아무도 터치하지 않게 되고,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이 독식하면서 얻을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에게 돌아 갈 일이구요.
돈이야 누구든 벌고 싶지만 나쁜 짓 해서 번 돈으로 땅땅거리는 모습을 보자니 씁쓸함이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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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토마토 2008/02/14 20:46
대운하도 이런 식으로 하겠죠.
제발 안했으면 좋겟네요.
전시행정에 급급해서 뭐 하나라도 뽑으려고 하고,
그러다 문제 생기면 국민들에게 돈내라니.. 미친 것드!-
장대군 monopiece 2008/02/14 22:37
가만히 돌이켜 보면 원인제공자는 항상 권력과 부가 막강한 사람들입니다. 반성은 없고 책임만 회피하는데 급급합니다. 그런데도 정치인은 매번 똑같은 사람이 당선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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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전시회의 포스터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나중에 알게 되어서 부랴부랴...3일정도 사진 선정과 보정, 인화를 맡기고 출품해서 하게되었던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의 전시회 소개입니다.
사진을 찍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갖게 되는 꿈은 아마도 개인전시회를 열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사진들을 가지고 그 안에서 전시회의 목적이나 주제에 맞게 사진을 선정하고 다듬고, 인화를 하고, 기획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진을 걸고 손님에게 설명하는 과정은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낯설고, 별거 아닌 느낌 일 수 있지만...
그 전시회 안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이 벌써 3년째가 되었습니다.
아직 개인전시회는 온라인 상에서 해본 것이 전부이지만..언젠가 때?가 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2005. '시간을 베다', 2006, 'EIDF 다큐사진전' , 2006, KT&G 상상마당 '일상과의 대화'에 이어서 2007년에는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라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올해에도 기회가 된다면 전시회를 통해서 제 사진과 저의 다른 모습들을 알리고 싶네요..^^
전시사진 1. 방학동
전시사진 2. 도봉동
전시작가
김홍희
강병욱 강제욱 구경우 곽명우 권오현 김석환 김소정 김수영 김용완 김임기 김주예
김주한 김지혜 김현미 김형성 김홍만 류주현 문윤정 문정아 박덕수 박세진 백경운
백진희 서경림 서은미 서준영 성 민 소종섭 신장호 안장호 유동현 유동훈 유호종
윤종현 이경희 이범학 이상욱 이상현 이윤환 이은혜 이재윤 이 진 이청용 이현근
임광순 장기주 장대군 정구호 정금희 정세윤 정승욱 정윤호 정진영 정창배 조태종
채광희 최성운 최연식 최윤석 최준혁 최현주 하상현 하지윤 함석원 홍상민 황영미
- 전시 일정 : 2007년 10월 19일- 10월 25일
- 전시 장소 : 갤러리카페 브레송 (충무로)
- 전시 오프닝 : 2007년 10월 20일 오후 5시, 갤러리 카페 브레송
洞, 洞, 洞대문을 열어라! - 2007 서울 일우 기획 프로젝트
서울을 이루는 가장 최소 단위인 洞으로 조각조각 끊어내어 바라본 현대인의 삶과 도시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2007년 서울 일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늘의 서울을 재조명해본다.
25개의 구(區)에 총 522개의 행정동이 존재하는 서울. 앞으로 인구 2만 명 이하의 행정동에 대한 통합이 추진됨으로써 서울시에서는 내년까지 200개 동이 100개 동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가회동, 청운동처럼 역사 깊은 이름에서 신림동, 봉천동 등과 같이 변경 예정인 洞까지. 서울을 洞단위로 보여주는 작업은 오늘 일상 속에 실재하는 서울을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보여주는 행위이자 그토록 친근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한 진실을 드러내는 사진가의 불편한 숙제이기도 할 것이다.
셔터를 누르는 짧은 순간에 남겨지는 서울의 모습은 밝음과 어두움, 靜과 動, 풍요와 빈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며 심지어 때로는 삶과 죽음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하고 때로는 은폐되어 존재하기도 한다. 마치 세포 하나하나를 낱낱이 쪼개어 현미경으로 들여다볼 때처럼, 서울의 또 다른 모습이 거기 있다. ‘서울’이란 이름은 너무나 거대해서 그 안의 살림살이들을 고스란히 다 드러내지 못하지만 내가 사는 洞, 내 발길이 지나간 洞은 나, 혹은 내 이웃의 모습 그대로이면서 또한 이 시대의 속살을 헤쳐 보여주는 한 편의 기록이자 한 음절의 시구이다.
서울이라는 같은 이름의 하늘 아래, 따로 또 같이 살아가고 있는 도시인의 일상을 분절(分節)하고 그럼으로써 또 다른 연속(連續) 가능성을 내다보는 < 洞, 洞, 洞대문을 열어라>展. 이 전시가 각자 다른 눈높이와 시야를 가진 여러 명의 사진가들이 사진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흥겨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헤쳐 모여’를 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전시기획 : 최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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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初夏) 2008/02/07 00:17
올 해에도 열리게 될 전시회에 대한 열망이 묻어납니다. 그 때는 꼭 초대해주세요~
벌써 명절 설날이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장대군 monopiece 2008/02/09 10:51
저는 서울에서 설을 보내고 부산에 왔습니다...^^
설 명절 복되게 잘 보내세요...!
사진전 하게 되면 알려드려야죠...초하님 새해에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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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홀릭 2008/02/19 23:52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동대문과 관련된 이런 전시회가 있는 줄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전시할 곳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도서관에서 한번 해 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전시 전용공간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젤에 세워서 몇 번의 전시회를 했었거든요. ^^
혹시 의향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도서관에서 적극 추진해 보도록 할께요~ ^^-
장대군 monopiece 2008/02/20 00:10
아 이런 고마운 리플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력한 사진에 칭찬으로 알고 열심히 찍은 사진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따로 차근차근 이야기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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