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2'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8/05/08 봉준호 감독 "나도 무플에 상처 받았다" (8)
- 2008/03/10 괴물2(2009)를 바라보며... (10)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는 아픔 중 하나는 아무런 댓글이 없는 상태.
즉 무플의 괴로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열심히 포스팅을 작성했거나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그린 그림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방문자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이고, 카운터도 올랐는데 정작 포스팅에는
정적이 감돌고 있을 때 우린 카운터 펀치를 맞은 것 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단 블로그 뿐 아니라 영화나 음악 등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은 이런 고통이 더 심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우선 해보게 되는군요. 특히나 드라마에서는 잘 나가는 배우가 영화판에서는 고배를 마시는
경우를 종종 볼 때 마다 사람 일 마음대로 되는게 싶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이제는 국민영화감독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게된 봉준호 감독을 EBS '시네마천국'에서 인터뷰 한
방송이 5월 9일(금)에 방송 됩니다.
아직 '괴물2'의 작업은 본 궤도에 오르지 않은 것 같고, 새로 준비하는 영화가 국민배우 '김혜자'씨와
꽃미남 '원빈'씨와 함께 '마더(Mother)'라는 영화를 준비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은 꼭 무플이 아닌 악플이라도 적어주셨으면 좋겠네요...-_-;
아래는 EBS '시네마천국'의 홍보자료를 올립니다.
“‘살인의 추억’ 속 박해일, 나 닮은 캐릭터”
EBS『시네마천국』봉준호 감독 인터뷰
김혜자, 원빈과 함께 ‘마더’ 준비중인 봉준호 감독 인터뷰
악평보다 더 무서웠던 ‘무(蕪)평의 추억’ 고백
“수십억 단위 돈 쓰는 영화감독, 무모한 직업 아닐까”
방송 : 5월 9일(금) 밤 12시 10분 ~ 12시 50분
담당 : 손승우 PD (526-2658)
영화 <괴물>로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을 새로 쓴 봉준호 감독. 현재 김혜자, 원빈 주연의 <마더>로 또 한 번 주목 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을 EBS '시네마천국‘에서 만나본다.
“나도 무관심에 상처받은 적 있다”
봉 감독은 <살인의 추억><괴물> 흥행성적 1위의 봉준호 감독도 ‘무관심에 상처 받았던 적 있음’을 고백했다. 준비 중인 신작<마더>에 대한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오히려 그런 부담은 즐거운 부담이라고 답하는 봉준호 감독. 그는 지난 2000년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의 개봉 당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너무 쓸쓸했다며 지금의 부담을 ‘즐거운 부담’이라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플란다스의 개> 개봉 당시에는 악평일지라도 영화에 대한 평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은데, ‘무(無)평’. 즉 호평도, 악평도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수십억 단위 돈 쓰는 ‘영화감독’, 무모한 직업 아닐까”
“자신의 상상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수십억 단위의 돈을 쓰는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이 어떻게 보면 무모한 직업이 아니냐”고 말하는 봉준호 감독. 때문에 쓰여지는 돈에 대한 책임감과 불안감, 그리고 공포감을 늘 가지고 있고 흥행여부를 떠나서 일단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강박이 있다고도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00년,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가 흥행에 실패한 뒤 식당에서 한 투자자를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웃었다. 투자자는 그저 안부인사를 건냈을 뿐이었는데 너무 놀라고 미안해서 ‘죄송합니다’ 를 연발했다며 지난 에피소드를 밝혔다.
<살인의 추억>의 용의자 박해일은 나와 가장 닮은 캐릭터!
지금까지 연출한 영화 중 자신과 가장 닮아있는 캐릭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플란다스의 개>에서 이성재가 연기한 역할과 <살인의 추억>에서 박해일이 분했던 용의자 역할이 평소 봉준호 감독의 모습과 가장 닮아있다고 답했다. 그는 착한 사람 같기도 하고 나쁜 사람 같기도 한 면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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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만명을 동원한 '괴물'의 속편이 등장한다고 난리다.
대한민국의 역대 흥행 1위 영화 '괴물'의 속편 '괴물2'가 청계천을 배경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영화를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들의 집중도가 대단하다.
청계천을 모티브로 한 괴물2는 “제작비 110억여원이 투자 될 예정이고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에 청계천에서 장사하던 분들(노점상)을 끌어내고 새로 만들었던 청계천(하류에서 상류로 물을 퍼 올리는 하천)을 배경으로 각종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회 소시민과 경찰, 철거반장등 사회성을 나타낼 수 있는 사람들을 등장시켜 괴물의 전작이 가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가 크다.
'괴물 2'는 만화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를 겸하고 있는 강풀(본명 강도영)씨가 맡아서 화제가 되고 있고,
팬이나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강풀씨는 인터뷰에서 '괴물 2'는 청계천 복원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이해 관계에 얽힌 인간들이 마찰을 빚어내는(사실 아픔과 슬픔을 겪은 사람들은 청계천에서 노점상을 하셨던 분들이 아닌가?)가운데 철거과정에서 괴물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괴물과 맞선 인간들의 사투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연 괴물은 이명박의 재개발이 아닌 괴물의 탓으로 돌릴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매달 5억여원이 투입되는 청계천 운영비, 지금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기이다.
강풀과 청어람사는 전편 '괴물'과는 다른 속편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있지만 청계천으로 아픔과 슬픔을 겪었던 사람들 편에서 보면 조금 비합리적이고, 청계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대로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발표는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괴물2'에서는 전작에 비해 더욱 강력하고 지능화된 괴물이 여럿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2009년을 목표로 올해에는 배우 캐스팅작업과 시나리오작업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촬영을 시작 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래는 괴물(2006)을 보고 적은 짧막한 메모를 옮겨봅니다.
개인적인 영화평이다 보니 주관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
외국영화제에서 언급되고, 국내에서도 최다관객을 경신한 모양이다.
천만이 넘을 무렵에 극장에 가서 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제작비를 투자한 만큼 그래픽이 좀 난무하는 듯 해서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좀 더 세밀한 작업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랄까?
음악은 적시적소에서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공존성을 보여주었지만, 편집에 있어서는 극과 극을 연결하는 부분이 뻔하기도 했고, 스릴감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재미가 없었다.
어떤 상황이나 현장이 재미가 있고, 흥미를 주려면 재미있는 광경과 연기가 필요한 법인데...
괴물은 너무 안전한 보행도로에 아기를 태운 유모차가 부모에게 이끌리듯...
그렇게 관객의 시선과 평론가의 시선을 거스르지 않고 흐르기만 했다는 점이 실망이다.
그렇다고 영화가 나쁜 점을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다.
결국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피식 웃음도 났고 날이 서지 않은 맨바닥을 걷는 무당처럼 괴물은 그렇게 끝에
다다르다 엔딩 크레딧이 오르고 있었다.
끝이 났어도...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는 한국영화의 병폐에 다시 마침표를 누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 사람마다 다른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한다.
괴물은 뛰어나고 사람도 많이 불러 모았지만 그리 뛰어난 영화이거나 오래 남게 만든 영화는 아니다.
아쉽다라는 한마디가 딱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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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봉준호 감독 "나도 무플에 상처 받았다"
2008/05/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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