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위젯에 중독되다.

헬리젯에서 공개한 프로필 위젯은 사실 정보 공개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부감이 앞섰다. 프로필 위젯을 처음 경험하면서 이런 건방진?녀석이 다 있구나?란 생각을 짧게 했다. 블로거의 정보를 공개하면 이벤트 확률이 올라간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공개하긴 했지만 너무 프로필이 길다보면 아마도 프로필보고 다들 돌아가시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70퍼센트 정도 공개를 해 둔 상태다. 좋게 생각하면 정보를 공개하면서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가 폭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단순한 위젯으로 보이지만 색이 나와있는 단어별로 하나의 채널을 구성하고 있다.

기존 위젯과 프로필 위젯은 그 확장성에서 범위가 상당하다. 자세히 숫자를 나열하기 힘들정도로 다양한 채널을 확보한다. 즉, 지구 반대편에 있는 어떤 사람과도 나는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 이런 채널의 확장성이 가장 이슈가 되는 프로필 위젯의 힘이다. 마치 카오스 이론을 연상시키는 파급효과로 보여진다.

 

아래 링크는 프로필 위젯의 방명록 겸 대화채널이다.

http://profile.helizet.com/user/1483/comment

 

자신의 프로필 위젯의 방명록 주소는 댓글표시가 있는 곳에 클릭하면 팝업창이 하나 뜨는데...그 곳에서 F11키를 누르면 볼 수 있다.

 

기존의 위젯이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을 위주로 사용 되었다면 프로필 위젯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채널의 확장성을 무기로 이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던 부분을 알게 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며, 그 사람의 정보와 관심을 표현 할 수 있는 장치로 보인다. 이 것은 중요하다. 단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관심있는 글에만 참여를 했던 구조를 뛰어넘는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사실 블로그 만으로는 뭔가 부족해서 나왔던 것이 작은 위젯들이었는데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위젯보다 그 확장성과 범용성, 그리고 부담없는 참여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다.

 

아래 이벤트 사진을 클릭하면 프로필 위젯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